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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은 재결선의 땡깡까지 감내하며 우뚝 서버렸고,<br />
그것도 모자라 모든걸 내놓고, 정권교체를 위해 단일화의 가능성을 충분히 열어 놓고 있지 않나요? <br />
다른 분은... 모르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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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라는 말을 우리와 같은 생각이다 라는 확신으로 바꾸어 주기 전까지는 고민스러울 뿐입니다.

위에 펌 글 올렸지만 외신 매체들도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독자적으로 높은 가능성을 전망하더군요. 특히 이코노미스트는 안원장이 단일화에 대해 복안을 가지고 있을것이란 뉘앙스의 전망을 내놨습니다.. 이 매체들의 신뢰성을 볼 때, 아마도 국내 사정에 정통한 전문가가 전망에 참여했을 것입니다. 이런 예상들이 우세한 편인것 같으니 조금은 안심하셔도 될 것 같아요.

주축이 누가 될 것인가에 대한 걱정과 이제 시작할 정책토론부터 시작해서 되고 난 뒤의 행보를 어느정도 예측가능한 후보와 그렇지 않은 후보가 공평하지 않은 상황에서 단일화를 시작하여야한다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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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런 이야기를 지금 해보아도 기우에 지나지 않겠습니다만요... ...

두 분 중의 한 분은 포기할거라 생각합니다, DJ-YS 일도 있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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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안원장이 급격하게 부상하게 된 이유는 유권자들과 국내정치의 낮은 수준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러나 안원장이나 안원장의 지지자들 전부가 낮은 수준의 정치의식을 가지고 있다거나 그런 분위기에 영합한다는 뜻은 아니고요. 이분들은 지금의 상황에서 가장 효과적인 해결방안의 모색을 위해 노력하신다고 생각합니다.) 평균적인 시민들이 정치상황과 구조에대한 높은 관심과 분석이 가능했다면, 정치권 안에서 충분한 경험을 쌓은 신뢰성있는 사람이 분명한 우

반짝인기일 수 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싸이가 하는 것과 정치인이 하는 것은 비중이 다르다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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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야 잊으면 되지만 집권하게 되면 우리는 다시 5년을 후퇴하여야 하니 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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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구멍이 포도청인데 이런 걱정까지 하다니,<br />
아니 목구멍이 포도청이다모니 더 큰 걱정으로 다가오나 봅니다.

용정훈님이 바라 보는 시각에 조그만 위안을 실어 봅니다.<br />
다만 허망하지 않기를...

단일화는 되리라 예측, 기대해 봅니다. <br />
안철수 후보가 이번에 나오는 이유는 새로운 정치판과 정치행태를 모색하고 실천해내겠다는 거 같습니다. <br />
그런 그가 새정치를 외치면서, 이번에 새누리당에게 정권을 내주게 하는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면, <br />
그 자신으로서도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을 스스로 초래하는 결과가 될테니까요. <br />
새정치를 외치면서 나서서, 결국은 낡고 헐어빠진 60년대 정치판에 빠뜨리고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