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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안철수 까시니 신선함이 떨어집니다

안철수가 정치에 나선 그 자체가 새누리 때려잡겠다는건데..<br />
일련의 순서를 거꾸로 보시는듯..<br />
그리고 야권에 대한 질책도 딱 국민이 원하는 수준이라 공감이 많이 되던데요.<br />

안철수는 원래 보수입니다. 진짜 보수.<br />
진보라고 생각했다면 그건 어후경님이 착각하신 겁니다.<br />
<br />

엄밀히 따지면 통합민주당도 보수 아닌지..^^<br />
가장 쓰잘떼기 없는 진보냐 보수냐 논쟁..<br />
안철수는 이미 오래전에 답했습니다. '상식의 편이다'

착한 철수는 딴 생각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게 진실이 되면 그 천재성에 큰절 올립니다.

저는 '셋이 만나자' 제안은... 대연정이 아니라 그네 엿먹이는 제안이라고 봅니다.<br />
이 제안으로 문-안 둘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협력관계에서 진행이 될겁니다. <br />
정당 정권을 초월하여 셋이 만나자 했는데... 그네만 빠지면 완전 새되는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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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국민의 눈에서 중립적인 제3자인 공정한 심판 안철수니까 가능한 겁니다.

<br />
그러게요,<br />
좀 거친 말로 뭔 소리인지 하나도 모르겠더군요. 컨셉, 비젼, 상상력 전무입니다. 문제인씨는 큰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지금도 지표가 1대1에서 우세하게 나타나는데 검증과정을 거치면 무게중심은 크게 기울어질 겁니다. 심지어 다자 구도에서도 손해 볼 것 같지 않을 정도의 허접 입니다. 현시점에서 광주, 전남을 제외하고 박씨와 안씨의 지분은 상당히 침윤되고 있는 느낌이죠.<br />

안철수에 대한 생각은 저와 좀 다르지만... 결론은 문재인으로 가게 될 겁니다.<br />

왜 안철수원장이 지지를 받고 있는지 전혀 모르고 있군요...<br />
오늘 기자회견 내용은 그것을 그대로 담고 있었습니다...<br />

박근혜가 대선이라서 경제 민주화가 어쩌니 저쩌니 하지 막상 정권 잡으면 그냥 꼴통 보수이고,<br />
민주당 역시 막상 정권 잡으면 만만챦게 헛짓거리 많이 합니다.<br />
국회 점령한 새누리당과 언론들, 그리고 45% 지지자들이 똘똘 뭉쳐 있으면 뭔 일 하나 제대로 <br />
하기 힘듭니다.<br />
이번 정권은 진보냐 보수냐를 떠나서 이런 난국을 잘 헤쳐나갈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도 이태봉님과 같이 느꼈습니다. <br />
셋이 만나자는 건 박을 고립시키려는 의도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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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후보는 문후보와 색깔이 달라야 그리고 전통적 야권 지지층이 아니라 중도층을 잡는 역할을 해야 <br />
문후보와 단일화할 때 범야권 지지세를 확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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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교수가 지금 국면에서 반새누라당 색깔을 너무 드러내면 중도층이 이탈하게 될 거고 <br />
박근혜를 정치스펙트럼의

셋이 만나면 가장 초라하게 보이는 사람이 수첩이라서 아마 안만날 겁니다<br />
그리고 수첩과 안철수가 그날부터 같은 반열에 오르게 되니 수첩으로보면 손해지요 <br />
오늘 안철수의 삼자 대면제안은 야구로 보면 상대의 의표를 찌르는 스트라이크입니다 <br />

안철수는 줄곧 한나라당의 재집권만큼은 막아야 한다고 했지만, 지지자들에게는 오픈되어 있었죠. <br />
현실적으로 국민 절반에 가까운 보수층이 한순간에 바뀔리도 없고, <br />
그의 말대로 상식적인 사회가 되면 그 다음엔 진보든 다른 무엇이든 발전하기 좋은 상태가 될 것 같습니다.<br />
어쨋든 최대한 많은 중도층을 끌어들여서 선거에 임하게 하는 것은 좋은 겁니다.<br />
박근혜의 보수 표를 갉아먹는 것은 덤이구요. <br

문후보 밀어주기..<br />
선거 앞두고 통합..<br />
이렇게 예측합니다...

두분이 발전적으로 티격태격 하면서 이슈가 되고 그것이 대선판의 흐름이 되고<br />
구태에서 못벗어나는 쓰레기들은 관심 밖으로 밀려나고.. <br />
최종단일화로 승리를 얻고 하면 단순히 정권교체 만이 아니라 정치문화에도 큰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아무나 해요<br />
<br />
박근혜만 아니면 돼.

전 안철수가 대통령이됐으면 합니다.

안철수후보(이제는 후보라고 불러야 되겠죠)가 일년전에 제가 다니는 회사에 와서 강연을 했었습니다. <br />
친근한 이웃처럼 말하는 스타일이었는데.. 대통령 후보가 되었다니.. 격세지감을 느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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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표를 읽어보니.. 강연 당시 느꼈던 사고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것 같습니다.<br />
생각의 일관성이 있고 가식없이 썼다고 생각하며 저는 공감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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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의 3자구도가 이른바

님이 가지신 의견이 저와 비슷하네요 저역시 노사모였지만 대북특검과 대연정은 너무 현실을 외면한 그래서 실망하고 .. 바람은 안후보와 문후보를 단일화하고 그뒤를 다시 다른분이 이어주시길 바랍니다 야당에 인재가 많아지고 더욱 좋은 모습보이길 기대합니다

태봉님과 정태님, 숭규님, 흥섭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br />
사실 저도 헷갈리는것이 많은데 안철수가 거느리고 있는 사람들의 면모를 보면 일단 제 생각이 옳다고 믿습니다.<br />
그런데 과거 한번 윤여준에 들끌었다가 엿먹는것을 보기도 했지만 지금처럼 다수가 세력화한 것엔 대책이 없거든요.<br />
어느 순간은 무척이나 영민한것 같으면서 어쩔땐 순진한것 같고....적확한 판단이 어렵긴 합니다.<br />
문제는 단일화인데 박근혜가

대북특검과 대연정... 그외에도 많은 실망감을 안겨주셨죠..<br />
하지만 자신을 "구시대의 마지막"으로 봐 달라는 말씀으로 전 그 실망감들을 다 털었습니다.<br />
자신의 자존심을 내던질 만큼 현실의 장벽이 컸을겁니다.

노대통령의 대연정의 방점은 중대선거구제에 있었습니다. 망국적인 지역구도를 타파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안으로 선거구제 변경을 받아준다면 연정이라도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연정이 목적이 아니라 중대선거구제로의 개헌이 주된 포인트였습니다. 저는 매우 적절한 제안이었다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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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중대선거구제로 개헌이 된다면 40%에 이르는 부산의 야당지지표가 총선에서 여당못지 않은 의석수로 나타나게 되고 그것은 정치개혁에 획기적인

안철수를 정치 아마추어라고 하는데.. 맞기도하고 틀리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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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들은말입다만 ..<br />
어느 분야에서든 정점에 이른사람은 <br />
마치 여러갈래로 산에 올라 하나의 정상에서 만나듯.. <br />
분야는 달라도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이른바 1인자의 역량을 갖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br />
<br />
안철수는 정치의 길은 걷지 않았지만... 한 분야에서는 확실히 성공했습니다

어찌보면 되게 순진한것 같은 때묻지 않은 정치인 같다가도 어느순간 엄청 똑똑해보이고<br />
어느면에서는 정말 맞는말만하고 그러다가도 저리 해서되겠나 싶고 그렇지 않나요? ㅎㅎㅎ<br />
저는 그게 안원장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와서 더욱 많이 느끼는 거지만 모두가 같을 수는 없습니다. <br />
어떠한 행동을 하던 어떠한 말을 하던 그것을 있는 그대로 볼려고 하지 않고 본인의 생각에 맞추어 생각하게 되면 그 순간 그것은 틀린것이 됩니다. <br />
나의 생각과 가치관으로 다른 것을 판단하거나 맞추려고 하지 않아야 하지만 사람이기에 그 것은 불가능에 가깝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br />

사람들은 사물에 대한 심상을 자기 틀로 해석해서 <br />
그것이 본질인 것처럼 확신하고 말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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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에 대한 심상은 자신의 직간접 경험이나 어떤 단서(정황)를 토대로 형성이 되지요.<br />
그리고 단서를 기반으로 한 추측이나 예상이 상당 부분 맞을 수도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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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단정적인 어투, 자신감은 금물입니다.<br />
미래는 누구도 알 수 없고 인간은 불완

제 생각이지만 같은 느낌을 가지고 게신분 많이 게실거라 생각함니다 아떤분이 그러더군요 정치 1단이9단을 못이기다고ㅇ하더군요 어느정도 시점이되면 문재인후보를 지지하고 물러설것을 보임니다

안철수가 되든 누가 되든 안철수 기자 회견처럼 한사람이 모두 바꿀 수 있ㄴ느게 아닙니다. 바꿀 생각도 없고요.<br />
단지 노무현 대통령이 했던 것처럼 이런 구태 정치를 바꾸는 시도를 해주시기를 바랄 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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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분이 조금씩 쌓이고 쌓여 진일보 하지 않을까 하는 바램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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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선거든 대통령 선거이든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패턴을 바꾸고 싶은 것 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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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성원님 말씀대로입니다. 그의 이미지에 열광하면서도 이런 불확실성에 불안하기도 한것이죠.<br />
저의 경우는 불안감이 더 앞서는 형국에서 다시 모호한 대선출마 선언문.....<br />
정치에서 항상 확실한것을 원하는 저와는 스타일이 안맞는것이죠.^^

할수있는 얘기기는 한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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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쓴글 봐도 전혀 호의를 가지고 있다고는 생각 안들던데요<br />
옛날얘기라면.. 모르겠지만요

이태우님.제가 지식의 수준이나 작문 솜씨나 용정훈님에 비교도 안되는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br />
굳이 그렇게 비교주지 않으셔도 제 수준은 압니다.^^<br />
님의 말씀처럼 단정적인 말투나 자신감등은 금물이죠.<br />
그런데 정치에 관한 의견에선 그러한것이 허용된다고 믿습니다.<br />
이건 옳고 그름의 문제라기엔 이분법이 명확하고 헤게머니 싸움이기도 하기 때문이죠.

고용일님 글에 공감합니다.

고용일님. 안철수에게 호의는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호의가 없다면 안되는 이야기인가요?<br />
제 이야기가 틀렸다면 그부분에 비판해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비판한것은 크게 통합과 경제민주화 부분입니다.<br />
모호한 비판보단 제 이야기가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이야기 해주셨으면 저도 고칠건 고칠텐데요.

아니~ 이찬희님.... 그동안 저와 분위기 좋았는데....ㅜㅜ

비교 대상이 됐다고 여기면 기분이 상해서 평정을 유지하기 쉽지 않은데..<br />
소통이 되는 분이라서 역시 담담히 물 흘러가듯 답해 주시네요.<br />
그게 바로 제가 아주 좋아하는 어후경님의 강점입니다. <br />
사실 제 리플은 그런 소통이 일관되게 되지않는 사람을 향하고 있었습니다.<br />
어후경님의 글에 붙였지만 본의는 달리 있었으니 제가 좀 비겁하였습니다.<br />

태우님. 제가 제 주장을 강하게 밀고 나가더라도 더 좋은 의견이 있다면 "어, 그런가?" 하고 인정하고 순응하는 편입니다.<br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뒤늦게 글 봤는데, 왜 애꿎은 절..ㅠ.ㅠ 저 손발 오그라드는거 보고 싶으셨어요? 두분?;;;;;; 정말 당치도 않은 말씀 들이십니다.;;;;

ㅋ... <br />
죄송합니다.<br />
그래도 좋은 건 좋은 것이지요... ^^<br />

어후경님. 별일아니라고 봅니다. 어후경님 의견을 잘정리 해주셨고, 공감하기도 하고 공감하지 못하는 분들도 있다는것이지요. . 이번 사안글에 저는 후자인쪽에 속하나, 그것이 어후경님을 비난하거나, 부정적으로 보는것은 결코아닙니다. . 평상시 어후경님 글에 많이 배우는것들도 있고 좋으신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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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것은 박근혜를 박살내야한다는 공동의 염원을 위해 정서적인 교감이 우리는 통한다고 봅니다. <br />

ㅎㅎ 정훈님. 님과 관련해서 "굳이 그렇게 비교주지 않으셔도 제 수준은 압니다."란 문장은 적절치 않은데 태우님에 대한 약간의 보복성이었습니다.^^ 이해해 주십시오.<br />
찬희님.모두가 아시다시피 저는 문재인을 더 지지하기에 까칠하게도 보일겁니다.^^<br />
정치의 특성상 안철수가 불안해 보이거든요. 그러나 저도 두 후보의 페어 플레이를 바라고 누구든 단일 후보로 나선다면 전심으로 지지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안철수는 솔직히 말해 좀 불안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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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윤여준도 보였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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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층을 염도에 둔 워딩은 충분히 감안하더라도 뭔가 확신이나 신뢰감을 주기에는 부족해 보입니다.

색깔... ! <br />
그게 노랑이든, 빨강이든, 초록이든, 블랙이든간에... 자기 색깔이 명백해야 한다. <br />
그런데 색깔이 없다면... ? 도무지 그 색깔이 뭔지 모르겠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