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쯤에 쓰던 삼* 샌스640 놋북에 퍼피리눅스를 설치하고, 방금 한글입력에 성공했습니다.
퍼피리눅스의 특징은 USB 부팅이 가능하도록 설치해야 하는데, 컴의 메모리가 256Mb밖에 되지 않고, 씨피유가 600MHz라.... 글구 가장 큰 문제는 이 구닥다리 놋북이 USB부팅기능 슈퍼플라피랑 집드라이브만 지원이 되고...
그래서, 삽질 좀 하면서 HDD에 풀 인스톨을 하는데.... 요거 쉽지가 않네요. 첫번째 설치때에는 한글 입력에 실패했는데, 지우고 다시 하나하나 매뉴얼을 만들면서 설치를 했더니 한글이 제대로 입력이 됩니다.
디폴트로 설치된 Calc나 Abiword를 사용하면 별로 느린것도 못 느낍니다. 130MB안에 pdf 맹그는 프로그램까지 있습니다. 윈도우즈 98보다도 훨씬 빠르고.....
혹시 집에 사용하지 않는 옛날 놋북울 인터넷용이나 토렌트 돌리는 용도로 쓸 거면, 퍼피리눅스 깔아서 사용하실걸 권장 드립니다. 요즘 토렌트를 통해서 파일들을 좀 받는데, 데탑은 기본적인 파워 용량이 커서, 계속 켜 놓을 경우, 한달 전기료가 많이 올라 가더군요. 올해 초에는 레스큐프로그램으로 USB에 설치를 해서 써 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하드에 인스톨했습니다.
리브리오피스가 좋다고 하니 한번 깔아보고, 구글어쓰랑 토랭이 프로그램만 깔면 끝나네요.
혹시 도움이 필요하신분 계시면.... 매뉴얼 마저 맹글어서 보내 드릴께요^^.
한영 전환을 콘트롤+스페이스로 하는데.... 요거 쬐금 적응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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