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파서 라면을 끓여먹으려고 수납장을 뒤지는데.. 라면은 없고 비빔면만 있네요
아 라면먹고싶어.....
한시간정도 개기다가 결국 비빔면을 먹자고 꺼냈습니다.
냄비에 물을 담고 까스렌지에 올리고...
음악좀 듣다가 물 끓길래 비빔면 봉지 까서 면 투입...
곧이어서 양념장스프 뜯어서 바로 투입...쭈욱쭈욱 짜서..
이런 제길...
이거모야 ㅜㅜ
비빔온면이 되버렸는데... 면은 안익고 씨뻘건 국물..
결국 면 익을때까지 끓였다가 찬물로 헹궈서 간장약간넣고 비벼먹었습니다.
이거 치매현상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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