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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인들에게는 마누라가 최대의 적이죠 고로 마누라를 우리편으로 포섭함이 최선인듯 합니다 ㅋ

한곡 들어볼라 치면 그렇게 시끄러운 볼륨도 아닌데 시끄럽다 뭐라하고...... 그래도 카오디오 할땐 눈치안보고 남한테 피해안주고 원하는 볼륨으로 음악들을수있어서 좋았네요 ㅎㅎㅎ

저도 경기도에 오두막하나 짓고 주말에 크게 듣다 오고싶어요 ㄱㄱㄱㄱㄱㅋ

울 마님 안계실 때만 듣스므니다....ㅡ,.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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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됴 뽀샤버린다고 합니다....ㅡ,.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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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슬픔돠...ㅠ,.ㅜ^

사모님께 바칠 뭔가 크다란 선물(?)이 필요해보입니다.<br />
경험상 뭔가 좋아하시는걸 사드리면 효과가 오래 가드라는...ㅠㅠ

창문이랑 방에 방풍지로 소리 다 막아놓고 듣슴미다.<br />
불러도 안기어나온다고 혼납미다 ㅜㅜ

헤드폰으로 듣고있어요 티브이도 못보고요 이렇게 살아야하는지 휴

지는 20짤 뱀껍다구 끄네끼 사면, 마눌한텐 30짤 핸드백 사줘야함돠...

깔끔쟁이 창연님...ㅡ,ㅜ.^ 약발이 오래 안갑니다...ㅠ,.ㅠ^ 몇번 당했슴돠....

저도 우리 집사람있을때는 음악 안틉니다.<br />
5분정도 들으면 시끄럽다고 그리고 외 아침부터 장송곡응 트느냐는 등 <br />
불들어온거는 지가와서 확 다꺼버립니다.<br />
지는 방 거실 항상 tv켜놓고 다니면서 쩝쩝.<br />
그래서 요즘은 유튜브에 음악 올리느라 해드폰끼고 음악듣는데 귀가 조금 아프네요.

지 잘 때 좀 틀었더니 성질 이빠이 내면서 뿌셔뿌셔 해버리겠답니다.<br />
근데 이렇게들 음악생활을 다 하시는군요 ㅜㅜ

종호을쉰... 그때는 을쉰께서 잘하시는,,,,,,,,, 몸(?)으로 때워야함돠~ 설겆이 빨래 청소 기타등등....... ㅠ.ㅠ..ㅡ,.ㅡ^

스포츠도 음악도 즐길 줄 모르는 여자와 사귀어서 동반자로 삼은 것이 남자의 죄라면 죄입니다.<br />
죄지은 남자를 위로하는 마음으로...., 제 후배도 집사람이 음악과 운동을 싫어하다 보니 주말이 아니면<br />
분리된 생활을 하더군요. 조금 안타깝더군요. 근데 그런 경우가 보편적인지 주변에서 종종 보게 되네요.<br />

깔끔쟁이 창연님....ㅡ,.ㅜ^ 설겆이 빨래 청소 그런건 일쌍 다반사입니다...ㅡ,.ㅡ&^

뭐니뭐니 해도 몸으로 때우는 게 특효긴 한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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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라을쉰이야 기력도 따라주지 않고 싸이쥬도 따라주지 않으니...걍 팔자려니 사시는 수 밖에... =3==33333

다들 힘들게 오디오 생활하시는것같네요 ㅠㅜ 청음실을 알아보던지해야겠어요 ㅋㅋ 근데 보나 마나 청음실얻어서 거기짱박혀서음악듣고 있으면 집에안들어오냐고 난리칠께 뻔하네요 ㅋㅋ

차 오디오 장점도 많아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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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무지 많이 들어가는 단점빼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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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시스템 만들어도.. 문제는 출장, 회사일 처리 많아지면, 얼마 사용못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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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차 시스템 .. 출퇴근 하면서 최소 20분 이상 꾸준히 사용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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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명절때. 고속도로에 3시간이면 도착할것 8시간 걸려보세요.. 미칠겁니다. <br />

차도 좋긴한데 전 오디오 바꿈질 못지않게 차바꿈질도 심한편이라 차에 문짝작업 방음방진 기타 작업만해도 수백씩 돈이 들어가는데 거의 일년주기로 차 지름신이 찾아오시는 바람에 출혈이 상당하여 카오디오는 그만하기로했어요 ㅋ

저도 주로 차에서 많이 듣는데(주말에 나들이용..) 순정 오디오로도 충분히 들을 만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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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카오디오샵하는 사장이 하는 말이 차에다 200마넌 이상 돈질하는 것은 음악을 듣는게 아니고<br />
돈지랄 하는 거라고 하더군요....ㅡ,.ㅜ^<br />
차량 구조상 제대로 된 사운드를 들을 수가 없다는 이야기이죠....

만약에 인간적 본성이 거꾸로 되어<br />
여자들이 오디오를 좋아하고 남자가 그 반대가 되어<br />
우리 남자들이 아내보고 오디오 쓰레기 통에 버린다, 부숴버린다.. 하면 어떤 결과가 될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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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현실에 가깝게<br />
아내가 그림이나 수공예를 좋아해서 방을 온통 어지럽게 작업을 할 때<br />
갖다 버려라, 불꺼버린다 하면 어떤 결과가 될지...

천사들이시군요. 제 마누라가 만약에 음악 듣는데 와서 시끄럽다고 지랄한다면 바로 이혼입니다.

내무부 장관님에게 ㅈㄹ이라뇨 ㅜㅜ<br />
최창식님 릴렉스 ^^

다 똑 같이 사시는군요 ㅎㅎㅎ 전 집사람 외출하면 자다가 발떡 일아나유 ;;;

나처럼 현장숙소에서 들으면 11시 정도는 기본임다~~~

일욜날 마누라 목욕갔을때가 정말 소중한 시간이죠. 갔다올때 벨소리나면 후다닥 끄기 바쁘답니다.

야간근무중인데 아침에퇴근하고 동내부동산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ㅋ 착한가격의 허름한 사무실하나 없는지알아볼려고요 ㅋ

저는 아내와 함께 크게 음악듣습니다^^v

음..방에서 듣고 집사람은 거실에서 생활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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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반경이 틀리기땜에 전혀 터치 안합니다. 다만 문은 항상 닫아놓고 들어야합니다.<br />

기혼분들의 애환이 많네요..지인의 마나님또한 태교음반한곡 안들은 음악에 넌저리를 치는성격이라 그집엔 카셋데크하나도 못두게해서 출근-(인터넷쇼핑몰사장)-해서 컴으로 몇곡듣곤한다네요...

저는 와이프가 셋째를 임신했을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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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접었습니다..... 프론트 2ch는 큰아들이 몇번 넘어뜨렸어요...ㅠ.ㅠ..

닷글들보면서 이리 공감해보기도.^^ 저도 딸아이와 영화<br />
볼때만제대로보구요, 다른때엔 눈치껏. 회사에서그나마<br />
부족함을채우네요.

와이프도 음악 조아합니다.. 백뮤직으로 같이 뜹니다. <br />
그래서 지대로 감상은 안합니다. 항상 틀어놓는거라.. 허접오디오 사용중입니다.<br />

카오디오는 공간의 압박이 그대로 느껴지더군요. 새차가 JBL이라고 좋아했는디...1주일도 안가더군요.<br />
다시 안방에서 들으니 천상의 소리가.<br />
그래도 차창밖의 배경과 볼륨제한이 없는 건 독보적이라고 위안을 삼아봅니다.

마눌과 딴 방 씁니다..ㅎ

요즘 하이파이 시장이 떨어지는 이유가 음악으로 들리는 소음 민폐입니다.............<br />
어어스피커나 헤드폰 시장은 엄청 커져 있습니다......................

차에서는 순정상태로 듣기만 하고 , 창문닫고 제법 크게 들을수도 있는 장점이 있는 것<br />
집에서는 거실은 영화용 , 제방은 음악듣기 전용으로 합니다. 그래도 아파트라서 음악볼륨의 한계 , 가끔 차안에 크게 음악들으면 집에서 못듣던 악기나 효과음이 들리기도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