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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br />
모든 전권을 후보 (즉 문재인후보)에게 위임한다는 발표를 최종 경선 이전에 민주당에서 했지요.<br />
이건 표면적으론 어떤 형식의 단일화던 후보의 재량에 맞긴다는것이긴 합니다.<br />
그렇게 되길 바라구요.<br />
<br />
물론, 어떤 결단이건 떨거지들이 따를 것이냐... 그건 저도 의심되긴 합니다만..-+

단일화 국민경선까지 가느냐 안가느냐의 문제입니다.<br />
말씀처럼 민주당 내 기류문제등... 문으로는 안되겠다 싶으면 경선가고 거기서 결정이 되겠지요.<br />
이 두분의 경선이 김두관이나 손학규처럼 하지는 않을 것이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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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바램은 좀 다르지만,<br />
경선을 가든 안가고 잘 합의가 되든 둘 다 민주진영으로서는 좋습니다.

경선을 안간다는 것은 안이 문을 지지선언하고 물러나는 것이 되겠지요.<br />
경선을 가면 두껑 열어봐야 아는거고.<br />

문재인 대통령, 안철수 책임총리가 되는게 이상적일 것 같습니다<br />
문대통령은 외교와 국방에 전념하고, 국민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시고<br />
안총리는 내정을 책임지고 챙기면 참 좋겠습니다

저도 안이 문을 지지하고 11월말쯤 사퇴하는 것이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느 분이 대통령 되셔도 좋겠습니다.

오늘 아침 손석희 방송의 4부 인터뷰를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이미 민주당은 서울시장 후보를 못낸 전력이 있습니다. 더 이상 후보를 못내면 민주당이 사라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정치보복이 없는 권력교체는 있을수 없다고 봅니다.<br />
당한것 보다 더 갚아줘야 진정한 권력교체가 되어 딴생각을 못하게 됩니다.<br />
유야무야 / 좋은게 좋은거다 / 물에 물탄듯 ...이런 생각은 뿌리채 뽑아야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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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중 누가 작두를 잘휘두를 것이냐 이것이 제가보는 단일화 첫째조건입니다.<br />
((희망사항이지만...)))

너무 앞서가는 것 같지만...<br />
차기뿐만 아니라 차차기도 생각을 해보면... 누가 이번에 되는 것이 차차기에 유리할까도 생각해봅니다.<br />
문다음에 안일까요? 안 다음에 문일까요? 물론 우리의 원순씨도 있습니다.<br />

서울시장 선거 때 처럼 철수형이 문후보 지지선언....<br />
차기 서울시장 선거 출마.......<br />
이런 식으로 가면 됩니다.

문, 안 두 분 다 실질적으로 정치 보복을 할 사람들이 아니라고 봅니다. <br />
정말로 우리 사회에 필요한 정의의 기반을 다져 나가는 것일진데 <br />
기존의 벳지 단 者(사람 자, 놈 자), 펜 잡은 者(사람 자, 놈 자), 칼 자루 잡은 者(사람 자, 놈 자) 들이 <br />
워낙 비정의 편에 서 있었으므로 그 者(사람 자, 놈 자) 들로서는 정치 보복이라고 거품 물 것이 뻔합니다. <br />
<br />
거품 무는 거

선호하는 후보에 따라 원하는것이 다 다르지만 결국은 문재인으로 단일화 될겁니다. 민주당 입장에선 절대 물러설 수 없는 사안이죠. 안철수가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민주당 입당 약속 밖에 없습니다.<br />
그러나 이 분 성격상 그것이 불가능 하다면 책임 총리를 맡는것이 맞습니다이걸 거부하면 시끄러워 지는것이죠. 이래서 정당은 꼭 필요한 겁니다.

지지율로 결론이 날 것 같습니다. <br />
<br />

근데 안이 개혁성향인가요. 아닌것 같은데요...<br />

저도 지지율에 따라 결론이 나리라 봅니다. 주변에서 잡음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두양반 다 국민의 열망을 너무 잘 알 뿐 아니라 사욕을 절제하는 ㅈ정신력이 뛰어난 분들이니 잘 되지 않을까요?

누가되던 <br />
인촌이<br />
재처리<br />
인규<br />
YTN사장<br />
이런 인간은<br />
직권남용으로 감빵 가야 한다고 봅니다.

성용님 말씀 적극 지지합니다.

안철수가 적어도 상식적으로는 가지요. 현 시점에서 그것만 해도 충분히 개혁적입니다. 정직한 것도 개혁적입니다.

애들 장난도 아니고 공당에서 서울 시장 후보 한 명 못 냈습니다. 국고 보조금은 왕창 챙기면서 .. 이번에 당선 안 되어도 무조건 출마해야 합니다.

민주당이 인물을 안키워서 그런건데,양보하여 대통령후보 못낸다고 무너지는것도 아니고,<br />
국민들은 그 역할을 잘 이해하겠죠. 안철수 대통령, 문재인 책임총리가 더 작합할꺼 같은데,

둘다 욕심없는 양반들이라....<br />
어찌될지 저도 참 궁금합니다.

안철수의 시민세력중심의 신당 창당 이후 <br />
국민참여경선으로 하나의 당을 대통령후보로 뽑는 당대당 통합의 방식을 생각해봅니다.

진현호님, 엄지 보냅니다. 갈채도 함게....,<br />
다들 즐거운 고민을 하시는군요. <br />
승리를 누가 가져올 것인가 이전에 어떤 시스템을 구축하느냐가 우선일 듯합니다. <br />
겉으로는 단일화를 논의하면서, 안으로 서로의 정책과 대안에 대하여 상관성 높은 <br />
숙의를 진행하리라 기대합니다.

이게 다 가카의 은공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