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5월 19일 MBC 박경재의 시사토론에서 박근혜가 직접 한 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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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서든지 부모님의 뜻을, 컴컴하게 됐던 것을 잘 벗겨서 바르게 빛내 드려야겠다 하는 그런 생각, 그걸로 모든 것을 바쳐도 충분히 보람이 있고 또 다른걸 할 마음의 여지도 없어요"<br />
요건 절대 누구 빗대 말하는거 아니구요... 제가 갱상도 시골살던 시절에 동네 처녀 총각이 역사에 남을 애틋한 사랑에 빠졌는데 그 당시만 해도 총각네 집은 뼈대있는 성골 양반(몇 십년 올라 가면 사대부의 체취가 그윽한), 처자네는 그냥 그냥 양반이라고 주장하는 가문. 하여 집안의 극렬한 반대로 결혼 실패. 근데 그 처자는 지금 50대 후반인데 아직 처녀(?)로 남아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우리 그네 누나랑 성격이 어찌 그리 비슷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