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플레이스테이션3을 하나를 인터파크에서 구입했습니다.
개봉해서 음악시디를 넣어보니 넣자마자 팬소리가 크게 나면서
딸가락딸가락 거리는 소리가 나네요.
흔히 심하게 열을 받으면 팬소리가 난다는건 알고 있지만
이건 열도 안받은 상태에서 시디를 넣자마자 깡통소리가 나니 환장하겠더라구요.
그래서 1시간후 바로 반품요청 입력하고
택배로 보냈는데.. 오늘 판매처에서 연락이 와서는 자신들이 확인해 본바
기기에 아무 이상이 없고 개봉한 기기이므로 반품을 못받아 준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에
저는 무조건 이상있는 제품을 구매해야만 합니까?
그리고 이상증상이 있는것을 동영상으로 찍어놓지도 못해서 아무런 물증은
가지고 있는게 없습니다.
만약 저한테 다시 돌아와서 작동했을때.. 있었던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정말 황당한거 아니겠습니까? 그냥 쓰기도 찝찝하고.. 입증할 아무런 증거도 없고.
그들이 고쳐서 다시 보냈나 싶기도 할거같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