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네는 이번 선거를 본인의 부친을 위한 '살풀이'의 과정 중 하나라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br />
구국의 영웅인데 '미약한 실수'로 인해 지들이 말하는 잃어버린 10년 동안 '독재자'라는 '멍에'가 씌워졌고 <br />
이젠 그걸 벗겨내야만 하는 과업을 실행중인 겁니다. 그래서 그네에게 '사과'는 곧 '자기부정'은 물론 '본인의 부친에 대한 부정'까지도 연결되어 있어서 할 수가 없는 겁니다. 그리고 그것을 대단히 '치욕'스럽게 생각할 겁
1975년에 인혁당 재건위 공작을 벌여 생사람을 고문하고 사법살인할 때 박근혜는 24세. 2월생이니 사실상 25세. 북한의 김정은보다 한두 살 어렸지만 박근혜는 퍼스트레이디였죠. 아버지의 범죄에 연좌되었다는 분이 많지만 사실은 아닙니다. 이멜다가 마르코스의 공범이듯 박근혜도 공범이고 동료살인범입니다. 아버지의 죄가 아니라 자신의 과오를 인정해야 하니 버티는 거겠죠.
사과를 쉽게 못 하는 이유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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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그네할망이 대텅이 되려는 이유에 있을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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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맞고 불쌍히? 돌아가신 우리 아부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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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어떻게든 내가 억울한? 우리 아부지 명예를 회복시켜 드려야겠다..(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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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거의 이런 마인드라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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