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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지다가.... 이혼 당하게 생겼습니다.. ㅡ,.ㅡ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9-13 21:26:23
추천수 1
조회수   2,138

제목

따지다가.... 이혼 당하게 생겼습니다.. ㅡ,.ㅡ

글쓴이

이종남 [가입일자 : 2004-09-03]
내용
얼마전 마눌이 넋을 빼 놓고 보는 드라마를 잠깐 보았더니....

남자주인공이 제가 봐도 진짜 잘 생겼더군요.....

살짝.. 자존심도 상하고.... 해서...



"허~~ 그넘 진짜 잘 생겼네...."



"쟤가 바로 그 유명한 구준표 아이가.........."



"그래???"



"말 시키지 마.... 지금 심각하니까...."







'꽁~~~~~~~~~~~'











그런데....

우연히.. 제가 그넘 이름을 알았습니다....

구준표가 아니라 이민호더군요.........









그래서.. 따졌습니다...



"사람을 멀로 보고.. 왜 남자 이름까지 속이냐????? 이민호구만... 어디가서 아는 척했다가는 클 날 뻔 했다......."



"............................"











그만 살잡니다............ 이거 무슨 일입니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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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2012-09-13 21:30:11
답글

구준엽 아닌게 다행입니다.

조영남 2012-09-13 21:31:32
답글

삼 센티 얼쉰도 잘 버티고 사시는데....<br />
<br />
용기를 내십시오.<br />
<br />
용기? 그릇? 지름 몇 센티 그릇? 암튼 그릇은 커야 함돠~

김광범 2012-09-13 21:34:37
답글

그...<br />
<br />
만...<br />
<br />
살...<br />
<br />
자.....<br />
<br />
우리집에서 나가..<br />
<br />
그라는거 보다 쪼께 덜한거 가튼디.....ㅠㅠ

박종열 2012-09-13 21:38:09
답글

민호 사진에 싸인받아다 드리세요^^...

김승수 2012-09-13 21:39:30
답글

지는.... 글쎄.... 아파트 반 논구자고 합니다... ㅠㅠ

lsh1264@paran.com 2012-09-13 21:47:52
답글

마눌을쉰께서 "구준표"라면 구준표인 겁니다<br />
감히 따지신건 백만스무번은 싹싹 비셔야 기분이 쪼끔 풀리실 중대한 잘못이 확실합니다.<br />

권태형 2012-09-13 22:01:02
답글

새 장가 가세요.. <br />
뭘 그리 걱정하세요..

이종호 2012-09-13 23:02:51
답글

매를 벌고 계셨구랴?...ㅡ,.ㅜ^<br />
<br />
마님의 일갈은 그 자체로 법입니다.....ㅠ,.ㅜ^

김승수 2012-09-13 23:14:53
답글

흠... 종호오빠... 도봉산 한 번 갔다 오시더니 군기 와방 들었네요 ... ^^

hdikr@yahoo.co.kr 2012-09-14 00:58:16
답글

화성에서 온남자 금성에서온여자를 읽어보시면은 <br />
뽀뽀도 해 줄겁니다 ..................

황준승 2012-09-14 01:12:34
답글

누구 말마따나<br />
누구 때문에 먹고 사는데, 그런 소리를 함부로 한답니까

varuna21kr@yahoo.co.kr 2012-09-14 07:45:55
답글

새 장가 가시면 됩니다.<br />

이종남 2012-09-14 08:19:05
답글

음.. 지금 새 장가는.... 저보고 홀애비로 늙어 죽으라는 이야기고... ㅠㅠ<br />
<br />
구준표가 이민호고.. 이민호가 구준표랍니다.........<br />
<br />
그것도 모르는 사람이 살짝...... 성질까지 내면서........따지는 것이 기가 막혔답니다.......... 끙.........

하성호 2012-09-14 08:35:52
답글

ㅎ 너무 재미있게 사시네요. 제 집사람은 드라마를 안봐서 답답할때가 있어요. 좀 다른 아줌마들처럼 살았으면 좋겠구만. 생로병사의 비밀 같이 딱딱한 프로만 봐서 때론 함들어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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