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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말입니다.<br />
아마추어 같이.......ㅜ.ㅡ^

이재영 투수 올해 6승 3패 방어율 4.61인데....김기태한테 개무시 당하네요. ㅜㅠ;;

감독이 선수를 무시하면...팀웍이 문제가 되는데...ㅠ.ㅠ

엘쥐 첩첩산중이네요...

아니.... 그게 뭐가 문제라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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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시네...

9회말 2사 2루에서 경기를 포기하는 감독은 어떤 변명도 할 수 없죠. 팬들에게 석고대죄해도 모자랄 판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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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LG 팬에게 맡겨두세요. SK팬들이 할 얘기가 아닙니다.

어제 상대팀이 SK였습니다. 오늘 인터뷰에서 SK투수를 무시했구요. 왜 할 얘기가 아닙니까?

우선 SK의 경기운영은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그걸 이상하게 생각하는 김기태 감독이 문제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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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도 경기포기하지 않았는데 감독이 포기해버리다니 .. T_T

SK투수를 무시하긴 뭘 무시해요.. 김기태 감독이 자기들이 무시당했다고 생각해서 그런거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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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감독도 가만히 있는데...

자기네 팀 선수들 군기잡기 위해서 대타로 투수 기용했다고 말했으면 이런 글 올리지도 않습니다. LG팀만의 문제니까요.

우리나라는 국토는 좁은데 또라이는 대박 많은 것 같아요.<br />
김기태 때문에 정준길이가 울고 가것네요.

머리가 나빠서 경기중에 잠시착각하고<br />
혼자 열내다가 <br />
다시 생각해보니 쪽팔려서 횡설수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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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저는 그렇게 봅니다.

↑<br />
정하엽님 의견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느낄수도 있는거지.. 오바들은..

제 생각에는 내부 결속과 정신력 강화를 위해 외부 Issue로 돌리고 있는 것 같아요. 마치 독도 Issue 얘기하면서 국민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것처럼요... 그러니까 당연히 대외적으로는 자기네 팀 선수들 군기잡기 위해서 대타로 투수 기용했다고 말할 순 없겠죠. 그걸 말하면 내부 결속의 효과가 없어질테니까...

LG와 SK는 뭔가가 있는거 같네요..2년전에 광현이 대타 내보내서 황당한 적이 있었는데..그거 기태감독이보고 있다가 김성근 감독 제자랍시고 따라해본건 아닐런지..LG팬으로써 어제 경기 지켜보고 있었는데 전 더 웃긴게..해설하는놈들이 타자가 누군지 몰라서 당황하던게 더 웃기네요..ㅋㅋ

어제 두산도 타율 0.00, 타수 0, 안타 0 인 선수가 처음 1군 무대에 올라와서 1안타, 1도루를 했어요. <br />
기록상으로 우주 최고입니다. 야구장에서 보면서 쟨 누구냐... 했네요.

동규님 너무 흥분 하시는듯 함니다

재밌는 댓글이 있네요-"포기태가 어제 기만한 사람 리스트1.데뷔전 망친 신동훈2.열심히 던졌는데 허접취급받은 이재영3.그런 기만용 투수에게 아웃당한 이진영4.발판 마련해보겠다고 열심히 뛴 정성훈5.대주자로 나가서 뻘쭘하게 서있다온 양영동6.너넨 정우람 못 텀ㅋ 취급받은 박용택,정의윤7.지 생각해서 말렸더니 화풀이당한 조계현8.세이브 챙기고도 기분 더러운 정우람9.얼떨결에 욕먹고있는 임경완10.분위기 파악 못하고 신동훈 안타! 외치던 칠쥐팬"

누가 썼는지 참 멋진 댓글이군요~

대타 나오면 삼진 잡으면 되지 흥분할필요 있나요?<br />

동규님 너무 흥분하신듯...<br />
이만수가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며 폴짝폴짝 뛰는게 보기 싫긴 하지만<br />
아무리 SK가 LG를 약하게 보았다 하더라도 김기태 감독이 그러면 안되지요.<br />
대타 나간 막내는 뭐가되죠?

위의 댓글 대박이네요 ㅎ 김기태 감독 엘지팬들 아니 전체 야구팬들을 위해서 좀 감독답게 처신했으면 좋았을텐데 안타깝습니다. 야구는 9회말 2사 이후부터! 그런데 제가 엘지선수라면 정신력 강화, 내부 결속보다는 멘붕, 감독에 대한 실망감 뭐 이런게 더 앞서지 않을까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