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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몇일전에 한 아주머니가 교차로 중간 지점에서 떡~ 하니 멈춰서 어디로 갈지 고르는걸보고 경악했습니다. 처음엔 차가 밀려서 그런줄 알았는데 아주머니 차 혼자 덩그러니 있더군요..<br />
결국 좌회전 신호 받고 오던 택시 한테 욕 바가지로 얻어 먹더니 어디론가 떠밀리듯 떠나더군요 ㅎㅎㅎ<br />
거기가 약간 코너가 있어서 택시 아저씨도 늦게 보였을꺼에요 화날만 하죠 ;;;;;

러시아에서 블랙박스 나온 동영상이있던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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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강님도 조수석에 손도끼 하나 갖고다니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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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열고... 왼손에 손도끼들고 상반신 밖으로 내민다음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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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그락 불그락하시면... 주위에 모든차들이 지강님 가시는길을 모세의 기적처럼 열어줄껍니다 ㅠㅠ

상태님// 제 친구는 그런 지점에서 후방 추돌로 사고 낸 적이 있습니다. 아줌마한테 왜 그러셨나고 했더니 교차로 한 가운데서 전화받고 수첩찾고 있었다고...근데 그걸 녹음을 했어야 하는데 보험사 들어가니까 그냥 후방 추돌로 끝...<br />
장규님// 제가 들고 있으면 뽀로로가 손도끼 들고 있는 느낌일듯 ㅋㅋ, 장규님이나 준영님이 들고 있어야 겁내죠 ㄷㄷㄷ

몇일전엔 딱봐도 여사님인데 흐름보다 늦게 가길래 짜증내며 추월하면서 보내 핸드폰 잡고 있더군요.. 그래도 길가에 멈추는걸보니 그래~ 멈추고 폰받을꺼라면 뭐라고 할순 없지! 라고 생각했죠. 다들 사정은 다르지만 실수를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지켜줘야 할건 지켜줘야 함돠 ㅠㅠ

두 번 읽고 이해 갔습니다. ^^; 죽전역 지나 보정동 카페골목 들어가는 좌회전 삼거리 말씀하시는 건가요?<br />
본문 중에, <br />
1) 앞에 빨간색 모닝이 → 맞은편에서 빨간색 모닝이<br />
2) '2차로에 셋이' → '2개 차로에 셋이'<br />
로 이해하면 맞게 이해한거죠?<br />
암튼 진풍경 연출하셨네요. ㅎㅎ 사고안나서 다행이구요.

준국님 표현력 깔끔 인정!! ㅎㅎ

솔직히 저도 이해가 좀 안댔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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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국님 번역본 보고 완벽하게 이해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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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3개가 좌우 횡으로 좌회전 하셨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