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간 최고권력을 맛보았고 어미아비가 총에 맞아 비명횡사 했으며,
아비가 장물로 물려준 재산으로 호위호식했을 그녀가
뭐가 아쉬워서 또다시 최고권력을 다시 잡으려 할까요?
26년간 독재자인 아비와 의오빠인 전두환의 비호를 받으면서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서는 말한마디 거든적이 없었던 그녀가,
대한민국 0.0001% 상위권력가 및 재력가로 살아왔을 그녀가,
이제와서 민생을 생각하고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다면서
제대로 된 반성없이 또 다시 최고권력을 쥐겠다는 모습에
사람의 욕심이라는 것이 정말 끝이없고 이토록 무섭다는
쓸데없는 생각을 해봅니다.
권력의 달콤함을 잊을 수 없었겠지요.
부추기는 부류로 가지가지 일테고...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여태 누려왔던 권력무상을 되새기며
강탈해간 재산 환원하여 남은 인생을 희생자 가족과 역사에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맞습니다.
연좌제를 논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그 권력의 중심에 있었으니까요.
역사의 평가에 맡기겠다는 가당찮은 변명으로 욕망을 포장해선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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