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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수배학생 찾았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9-12 19:04:23
추천수 1
조회수   1,951

제목

공개수배학생 찾았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글쓴이

곽영호 [가입일자 : 2001-10-19]
내용
연희동 외할머니집 근처에서 배회하고 있는 걸

찾아내어 잡았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SNS등 각종 사이트까지 퍼트려주시고 공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걱정끼쳐드려 좌송합니다.

어머님 말씀에 따르면 최근 공부하라고

아버지가 컴퓨터 없앤다 또 중간고사 망치면 죽는다

이런 말을 했던게 화근이었나봅니다

컴퓨터의 하드도 분리해서 챙기고

여벌속옷까지 나름 치ㅁㅣㄹ하게 준비했으나

돈이 없어 멀리 못간것 ㄱㅏㅌ습니다

아이들 마음 ㅎㅔ아리기 정말 어렵네요 ㅠㅡㅠ

도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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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용건 2012-09-12 19:05:06
답글

어휴 다행입니다 ^^

심재현 2012-09-12 19:05:26
답글

다행입니다.

장준영 2012-09-12 19:07:13
답글

다행입니다.

김성철 2012-09-12 19:08:30
답글

아...

김태균 2012-09-12 19:11:17
답글

이 일을 기회로 바르게 크길 바랍니다

mikegkim@dreamwiz.com 2012-09-12 19:12:22
답글

휴우 큰 다행입니다.,<br />
애가 집 밖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무서운 세상에서 그나마 빨리 찾을 수 있어서 다행이로군요

윤영호 2012-09-12 19:16:59
답글

천만다행이네요,<br />
본인 및 가족 모두 한층 더 서로를 이해하고 성숙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훈 2012-09-12 19:19:59
답글

다행입니다<br />
학생의 글에서 강한 외로움이 뭍어나던데 잘다독그려서<br />
멋진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p705@kornet.net 2012-09-12 19:21:50
답글

후~<br />

김일영 2012-09-12 19:22:42
답글

다행이네요. 하드를 챙겼다니 녀석 참 똑똑하군요............................................................................................................

이욱동 2012-09-12 19:28:10
답글

중간고사 망치면 죽는다......<br />
이게 자녀에게 할 수 있는 말인지 저로서는 당췌 이해가 안됩니다.

이종근 2012-09-12 19:30:24
답글

다행이네요. <br />
맘고생 심하셨겠네요 <br />
저희 아버님 현직때 보면 가장 골치아픈게 도망친 애들 잡아오고 사고친애 경찰서에서 빼오고 하는거였죠. <br />
<br />
수고 많이하셨네요. 애들 좋은 방향으로 가도록 해 주세요

강희석 2012-09-12 19:42:14
답글

햐~~~~~~~~~~~~~ 정말 다행입니다.~~~~~~~~~~~

홍민성 2012-09-12 19:49:00
답글

정말 다행이네요. <br />
많은 대화가 필요할것 같아요. <br />
아이편에서 이해하려하면 좋을것 같아요. ^^

zerorite-1@yahoo.co.kr 2012-09-12 20:00:14
답글

정말 다행입니다.<br />
그런데 하드를 따로 챙긴 이유가...??? ^^;<br />
<br />
찾았으니 안심되어 하는 이야기니 오해마시길...

안형렬 2012-09-12 20:13:55
답글

다행이네요 ㅎㅎ.

황준승 2012-09-12 20:14:19
답글

다행입니다. 이런 큰 일 한번 겪고나면 가족들도, 당사자 학생도 다시한번 생각해보고<br />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수 있겠지요<br />
<br />
하드에는 원래 하드코어한 내용들이 들어있기 마련인데...

김성모 2012-09-12 20:21:35
답글

어휴,,,, 그놈의 공부가 뭔지...

이상규 2012-09-12 20:31:14
답글

또 그런 마음 안먹게 되길 바랍니다.

박인정 2012-09-12 20:37:44
답글

중간고사 망치면 죽는다,컴퓨터 없앤다 차라리 공부하는 기계를 데리고 사시는게 맘이 더 편하겠네요..<br />
도대체 공부가 뭐길래 자식에게 불량배들이나 하는 공갈,협박이나하고.. 참 남의 가정이니 뭐라고 말은<br />
못하겠지만 아직도 자식을 보험처럼 생각하는 부모가 있네요 ㅉㅉㅉ<br />

kain62@paran.com 2012-09-12 20:40:07
답글

지금의 고뇌가 아이를 더욱 성숙하게 할겁니다<br />
<br />
다만 요즘은 쉽게 생을 포기하다 보니 그게 걱정이지 사실 청소년기에 가출 한두번 해보는것도<br />
긴 인생에서 가치가 있다 생각 합니다<br />
<br />
아무튼 다행이네요

정윤환 2012-09-12 20:51:58
답글

부모의 욕심이 ?? 부른 헤프닝이군여

김기홍 2012-09-12 21:04:09
답글

애가 무사해서 다행이고 하드도 꼭 수색해 보세요!

박병국 2012-09-12 21:17:05
답글

정말 다행이네요~~ 부모님 애간장 태운 고놈,, 아주 혼쭐을 내주세요!,,

kdugi3@naver.com 2012-09-12 21:46:35
답글

아이고 다행이네요 한숨돌림니다

주재은 2012-09-12 22:05:31
답글

천만다행입니다<br />
부모님들이 공부를 재촉하기보다 사랑으로 감싸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br />
사람되는게 더 중요한데...<br />
공부가 뭔지... ㅠㅠ

전성환 2012-09-12 22:23:10
답글

욕보셨습니다

이경수 2012-09-12 22:50:39
답글

다들 고생많으셨습니다. 늦게 이제야 보는데... 다들 이런일에 같은맘으로 이해하고 하나되는것보니 아직 이세상 살아갈만한것 같습니다. 이 아이도 보다 좋은세상이 있음을 알았으면 좋겠네요.

곽영호 2012-09-12 22:59:00
답글

하드 수색은 아이의 인권을 침해하는 것 같구요<br />
일단 가족상담을 추진하려고 합니디<br />
부모와 자식이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 이런 문제가<br />
좀 더 극복되지 않을까 ㅎㅏㅂ니다

곽영호 2012-09-12 23:00:15
답글

와싸다 자주 오지도 않다가<br />
어려운 일만 생기면 회원님들의 도움늘

이인근 2012-09-13 05:23:31
답글

안재숙님때문에 &#49009; 터졌습니다 이와중에 거기가지 생각하시다니.... ㅋㅋ

강신구 2012-09-13 08:19:06
답글

찾았다니 다행이긴 한데<br />
이번일을 계기로 부모가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br />
그리고 그 학생은 부모에 대해 마음의 문을 열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김도영 2012-09-13 09:17:23
답글

다행입니다...정말.....^^

조철 2012-09-13 09:23:00
답글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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