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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정곡을 찔러 말씀해주셨습니다.<br />
제가 안철수씨를 못마땅하게 보는 게 이태봉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예감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안원장은 민주당대표로 문대표께서 당선되면 후보를 포기하고 옆에서 도와줄듯하고요<br />
만약에 문대표가 안되면 대권후보로 나오시려는것 같습니다.<br />
두분다 같이 안나올겁니다..ㅎ

그러니 시간을 민주당 대표선출 시기와 맞게 미루고 있는것이지요.<br />
너무 앞서나가시는듯해서요...

장준영님... 저는 이런 부분이 우려가 되기는 하지만 안원장 자체를 못마땅하게 여기지는 않습니다.<br />
아마도 통찰력이 뛰어난 분이라 그 자신의 역할과 그 시기까지도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br />
저의 이런 기대를 여지없이 깨어버린다면 미워하게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새누리당만 정권을 잡지 않아도 그나마 조금은 상식이 통하는 사회로 발전할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심수근님 말씀대로 된다면야 좋겟지만 <br />
이미 안철수는 주변세력이라는 호랑이 등에 올라탄 처지가 된게 아닌가 싶어집니다.<br />
최근 안철수의 행보를 볼때면 주변에 선거의귀재가 있는게 아닐가싶을 정도로 <br />
한수한수가 박근혜건 야권이건 절묘하게 물먹이는걸 보면 이미 안철수 자신도 자신의 거취를<br />
주변그룹의 전략적 판단하에 움직이는게 아닌가 싶군요.

안원장은 민주당대표로 문대표께서 당선되면 후보를 포기하고 옆에서 도와줄듯하고요 <br />
만약에 문대표가 안되면 대권후보로 나오시려는것 같습니다. <br />
두분다 같이 안나올겁니다..ㅎ 2.0

책을 10만권 읽었다는 박경철씨가 안원장의 역사적 소양에 감탄했다는 말을 하더군요.<br />
<br />
치우치지 않아야 역사를 바로 세웁니다.<br />
<br />
치우친 사람이 서술한 역사는 박근혜 말대로 다음에 보자 식이 될수도 있겠습니다.<br />
<br />
문재인은 노무현의 역사를 미화 하겠지요.<br />
박근혜는 지금도 역사를 왜곡하려고 애쓰고있습니다.<br />
<br />
안철수가 역사발전에 역행 할거란

바른 정치 풍토가 조성된다면 <br />
그리고 그것이 이어질 수 있다면 <br />
그때도 꼭 눈에보이는 칼바람이 필요할 까요?<br />
<br />
처벌이 아니라 도태시켜 버리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며<br />
그보다는 그러한 불행한 상황이 더이상 자리할 수 없는 <br />
보다 성숙한 사회를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br />
<br />
꿈같은 일이지만 <br />
너무 비관적으로 말씀 하셔서 저도 반대로 낙관적으로

저도 심수근님, 임재우님 말씀에 동의합니다.<br />
<br />
안원장은 이미 힐링캠프에서 그런 발언을 직접 하였지요. <br />
'민주당이 잘하면 안나오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으면 나서겠다'고요.

최성용님 역사발전에 역행은 안하겠지요.<br />
그러나 그간 안원장의 발언으로 미루어보건대,<br />
단 한번도 위로도 치료도 못받은 역사의 피해자를 위로하지도 치유하지 않고 '미래 화합'으로 덮어버리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입니다.

박헌규님... 성숙한 사회, 도태... 정말 꿈같은 이야기입니다.<br />
그런 꿈이 실현된다 하더라도 잘못은 그에 합당한 벌을 받아야 하는 것이 정의입니다.<br />
이게 되지 않고서는 말씀하신 그런 꿈같은 이야기도 실현될 수 없습니다.

L 이어서...<br />
제 말은 보다 더 큰 긍정적 낙관적 그림을 그려보자는 건데, 이걸 비관적이라고 말씀하시면... ㅠ,.ㅠ;<br />

책을 10만권을 읽으려면, <br />
자지않고 한권을 1시간에 읽는 기적을 이룬다고 하더라도(요리책, 만화책, 생활정보, 야설 등 포함) 4166일이 필요한데 음 ~ 모세가 홍해를 가른 게 훨 현실적이네요. 그런 분이 감탄을 한 안원장은 자지않고 30분에 한권씩 독파? <br />
할렐루야 ㅋㅋ

일제 36년 세월에 또 50년의 세월입니다.<br />
잘못된 역사의 그 더러운 피는 돌고 돌아 우리곁에서<br />
친구고 사돈이고 처삼촌이고 시숙이고 조카고 애들 할아버지가 되어 있는데<br />
벌하자고 한다면 ...<br />
<br />
지금은 잘못된 통치에의해 피해입은 백성을 구제 하는 일과<br />
잘못된 통치에서 득을 본 기득권을 조금 내려 놓고 <br />
공정한 사회에서 살도록 하는 것이 바른 역사관

대통령이 될사람의 국가관,민족관,역사의식 민주주의에 대한 철학.. 이것은 엄청나게 중요한 문제입니다. 저도 안교수에게서는 이러한것을 못 느끼기에 불안하다고 하는것 입니다. 그분의 인생사나 성품은 너무 훌륭하지만...

L<br />
ㅋㅋ 계산이그렇게 나오나요? <br />
박경철이가 읽은책이 10만권이 아니고 만권 인것 같습니다요..<br />
책많이 읽은 거에 관하여서는 대단히 예민하시네요.<br />
원래 조금 배운사람들이 책많이 읽은 거에는 약하지요. ㅋㅋ.. 이해됩니다.

"일제 36년 세월에 또 50년의 세월입니다. <br />
잘못된 역사의 그 더러운 피는 돌고 돌아 우리곁에서 <br />
친구고 사돈이고 처삼촌이고 시숙이고 조카고 애들 할아버지가 되어 있는데 <br />
벌하자고 한다면 ... "<br />
<br />
우리가 남이가? 그거네요?대충 퉁치고 앞만보고 달려갑시다 이거 어디서 많이 듣던 <br />
레파토리 아닌가요? 아무리봐도 안철수 지지자가 아닌 게 확실해지는군요..지지를 빙자한

이런 생각이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만...<br />
<br />
문재인님은 경남고등학교 출신이고 안철수님은 부산고등학교 출신입니다.<br />
부산고 경남고야 부산에서는 알아주는 명문이고(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 ㅠㅠ)<br />
서로 라이벌 관계이면서 때로는 기수를 따져서 선후배 대접을 하는 관계입니다.<br />
<br />
문재인님이 한참 선배이시니 안철수님도 선배대접하는 차원의 생각이 있을거라 믿습니다.<br />
두분다 된

만일 안원장으로 후보단일화가 된다면 정계개편은 시간문제로 보이는데요.<br />
문후보로 단일화 되지 못한다면 민주당은 안원장밑으로 헤쳐모여 한다는데 한표겁니다. 안원장은 거기까지 보고 있겠죠.<br />
여당없는 대통령이 우리나라에서 가능하다고 보는 시선이 놀랍군요.<br />
<br />

L 본문에서 민주당과의 '사실혼관계' 라고 표현하였습니다 ^^<br />

아....김영삼이도 경남고등학교 출신인디.....잘못한건 잘못한거고....부산경남에서 우리가 남이가 정신 한번 발휘해 주는 것도 괜찮겠는데 말입니다.

안원장이든 문재인의원이든 되기만 한다면 잘해처나갈것으로 압니다. 설마 바꾼애가 되는것보단 낫겠죠.<br />
두 분다 똑똑한 사람이고 재산 욕심이 많은 사람도 아니고, 부정,부패를 할 사람도 아니고, 역사적 사명 같은<br />
것도 가지고있고, 모든 국민들과 소통하여 대한민국의 문제점을 잘 해결하리라 믿습니다. <br />

지난 서울시장 선거때에도 사람들은 박영선이 되어서 <br />
칼춤을 추어야 한다고, <br />
박원순은 그걸 못하게 생겨서 절대 안된다고 했습니다. <br />
<br />
시장의 자리와 대통령의 자리가 같지는 않지만 <br />
문재인의 역할도 그리고 사람들의 마음을 얻을 강점도 <br />
포용력 입니다. <br />
무인의 카리스마가 아니라고 보입니다. <br />
싸움꾼의 이미지로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을 겁니다.

우리 아버님이 초등학요 1학년때 해방되었습니다.<br />
기미 가요를 불렀고요. <br />
그냥 황국시민인지 조선 백성인지 몰랐다고 하더군요.<br />
<br />
프랑스는 독일통치를 받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전쟁이 끝났지요. <br />
독일에 부역한자는 잡아서 처단했지요.<br />
<br />
안타가운 일이지만 현실적으로 일제에 동조한 놈들 다 잡아 죽여라 라고 할수있는 <br />
사람이 대한민국에서 몇 안될거란 말

안철수는 새누리당 무리들이 다시 집권하여서는 안된다는 것이 기본 사고로 보입니다. 그러니 민주당으로부터 지지를 받는다든지 민주당을 도와야 하겠다는 생각은 강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만약, 자신으로 단일화되는 것이 새누리당 집권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자신이 나설 수 밖에 없고, 다른 후보가 더 승산이 있다면 양보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렇게 한다고 해서 마음에 부채를 질 만한 측근 세력이 어뵤으니까요.<br />
<br />
안철수가

안철수를 좋아하긴 하지나. 이번 대선에 나오는 건 그닥 환영하진 않습니다... 안철수 스타일이 큰일일수록 충분한 준비기간을 요구하는 타입인데,, 너무 급작스레 여론에 떠밀려 나와서 이번에 대통령 된다 해도 본인의 능력 발휘 전부 하기 힘들구요. 안철수는 기본적으로 위기에 강한 타입보다는 안정된 기반 위에 있을 때, 더욱 큰 능력을 보이는 스타일인데.... 지금 상황이 그런 상황은 아니죠, <br />
<br />
안철수는 지금보다

박모씨만 아니라면 누구라도 나을듯합니다.

최성용님... 바로 위에 댓글,<br />
첫 세줄과 맨 끝 두줄만 빼면 바로 그게 과거사 정리 역사청산입니다. <br />
너무 확대해석하는 것 같습니다. <br />
지난 10년 정부나 민족문제연구소 등에서도 최소한의 정리나마 하려고 하는 겁니다.<br />
그마저도 이미 이 사회의 기득권세력으로 똘똘 뭉쳐있는 저들의 방해로 어렵기만 한 상황입니다.<br />
<br />
사족을 달자면,<br />
맨 끝줄 부분은 할아버지 아버

과거사를 청산할 만한 대통령이려면 무척 투사적인 이미지를 가져야할텐데 아쉽게도 현 대선후보중에서 마땅히 그려지는 인물이 없군요. 고로 그 문제는 부차적인 걸로 넘길 수 밖에 없을것 같구요. 다른 요구에 더 촛점을 맞춰서 후보를 바라보아야 옳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