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없는 상태에서 하도 급하게 5.1을 꾸미다 보니 서브우퍼를 기형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길거리에서 주운 대우 북셀프 스피커의 미드레인지와 트위터를 끊어서 우퍼만 살려놓고 거기다 인켈 ad2210 인티앰프를 연결해 서브우퍼로 만들었습니다. 북셀프치곤 좀 큰 스피커지만 아무래도 정식 우퍼가 아니길래 좀 불안합니다.

이번에 공구로 85000에 나온 아남 aw90n서브우퍼로 갈아치우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괜히 돈낭비하는걸까요? 차라리 돈 좀 더 모아서 좋은걸로 가고 지금은 그냥 만족하면서 기다리는게 나을런지....

하도 총알이 없으니 밑의 질문에서 보셨듯이 컴용 서브우퍼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제가 보기엔 컴용 치고 꽤 커서 서브우퍼로 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한 고수님이 비교불가라고 a/v용 사라고 권장하시더군요. 이번 기회에 싼 거라도 아남거 사는게 나을런지...

고수님들 답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