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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내미와의 대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9-12 09:16:32
추천수 1
조회수   1,385

제목

딸내미와의 대화

글쓴이

안성근 [가입일자 : 2002-03-19]
내용
딸이 공부를 잘못합니다. 그래서 제가 뭐라구 했더니 다른 아이들은 아예 못하는 것을 서로 자랑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너 지하철 같은데에 가면 노숙하는 양반들 있지. 내가 내는 세금으로 그 사람들 먹여 살리듯이 너가 어른이 되면 그 아이들을 네가 먹여 살려야 하는거다.'라고 하니



딸내미가 갑자기 짜증을 내면서 뭐라구 궁시렁 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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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tectwater@hanmail.net 2012-09-12 09:22:03
답글

잘한는것을 시키세요

이종호 2012-09-12 09:30:20
답글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닙니다...ㅡ,.ㅜ^<br />
<br />
저처럼 공부 잘(?)했던 사람도 시방 이 모양 이 꼴로 마님 눈치보면서 살고 있습니다....ㅠ,.ㅜ^

이길종 2012-09-12 09:35:37
답글

종호얼쉰 그나마 공부를 잘 하셔서 이쁘신 마나님을 만나서 그렇게라도 사시는거예요~3~3~3

전성환 2012-09-12 09:41:24
답글

몰라야할 진실을 알려주셨군요

ljc9661@yahoo.co.kr 2012-09-12 09:42:54
답글

성공하는 방법중에 가장 쉬운게 공부하는 거라는 얘기를 들은 적 있습니다.<br />
어느 분야든 그분야에서 성공할려면 최선은 다해야 된다고 봅니다.<br />
물론 공부가 전부는 아닙니다.

harleycho8855@nate.com 2012-09-12 09:43:52
답글

종호을쉰께선 그나마 공부를 잘하셨기에, 아무나 될수없는 갈취의 신에 등극하신겁니다.<br />
이쁜 사모님과 사시는데, 눈치보시는 정도야 백번이라도 하셔야지요~<br />
그정도면 성공하신겁니다.<br />
근데 눈치는 왜 보시나요?<br />
그럴리는 없으시겠지만 혹시 곁눈질하다 들킨건 아닌지................... <br />
튀자! 후다닥~~~~~~~

안성근 2012-09-12 09:48:16
답글

저도 공부를 하지 않았기에 아이에게 강요를 하지 않습니다. <br />
<br />
그냥 공부라는 것이 아이에게 너가 가고 싶은 길을 가는데, 더 많은 기회와 방법을 얻을 수 있다고 알려 주고 싶을 뿐입니다.

이규호 2012-09-12 10:01:50
답글

안성근님 따님이 올해 몇살인가요?<br />
<br />
중학교 이상이면 마지막에 하신 말씀과 일치하는 동영상이 있습니다 <br />
<br />
원하시면 보내드릴게요

김승수 2012-09-12 10:14:53
답글

인생 자체가 공부입니다. 그러니 열심히 사는것이 열심히 공부하는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안영훈 2012-09-12 10:18:09
답글

작은 것에도 칭찬 많이 해주세요...

이규호 2012-09-12 10:20:54
답글

전에 와싸다에 다른 회원분이 올리신 글입니다.<br />
==============================================<br />
'아이의 자존감'을 읽으면서.. 칭찬에 관해 요약한 내용인데.. 이렇게 요약했습니다<br />
<br />
==================== <br />
<br />
[칭찬의 의의/방법] <br />
<br />
☆ 칭찬: 올바른 행동과 생각을 강화하는 대화법 <br />
-

이규호 2012-09-12 10:21:09
답글

칭찬 대화법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그래서 외동아들이나 외동딸을 키우는 집에서 무조건 아이 기살린다고 하다 아이를 자기중심적으로 키우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그런데 자기중심적 아이가 되어버린 아이를 위한 행동강령은 책에서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그럴 땐 구글링을 통해... 아래처럼 정말 괜찮은 내용을 찾을 수 있습니다. <br />
<br />
==================== <br />
<br />
[아이의 자기중심적 행동패턴의

이규호 2012-09-12 10:21:27
답글

[원인] <br />
요즘 들어 내 아이가 너무 자기중심적인 것 같다고 말하는 부모들이 많다. 자기 방식을 고집하고, 상대방의 의견이나 입장은 고려도 안 한 채 지나치게 무례하기까지 하는 아이 때문에 당혹스러울 때가 있다고 종종 말한다. 어느 아이나 자기중심적인 경향이 있겠지만, 어떤 양육환경에서 어떻게 배웠는가에 따라 배려, 협력, 그리고 자기통제능력과 같은 인성이 길러질 수 있다. <br />
<br />
첫째, 관심거리, 요구사항,

이규호 2012-09-12 10:21:47
답글

[대책] <br />
첫째, ‘어쩜 너밖에 모르니!?’하면서 화내면서 '그러면 안 돼! 그건 이기적인 거야!' '나이 먹었는데도 왜 그 모양이니?!'라고 아이 생각이나 행동 등을 나무라거나 설득하기보다는, ‘그렇게 생각했구나', '그래서 그렇게 하려 했구나'하면서 아이의 생각, 느낌을 표현한 그대로 인정해 줍니다. 아이에게 보여진 비난, 헐뜯음, 이기심 등을 받아주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드러낸 마음속의 감정들을 헤아리듯 알아줍니다.

이규호 2012-09-12 10:21:58
답글

셋째, 아이가 가진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을 믿고,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으며 아이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하는 말은 하지 않도록 합니다. 부모가 '욕심쟁이', '고집쟁이'와 같은 말을 반복해서 아이를 규정지어버리면 부모는 아이 행동에 대해 정확한 이유를 찾아보려고 노력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규정해버린 그 자체가 아이에게 상처가 되어 버리고 부모에게조차 결정적인 한계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br />
<br />
넷째, 아이의 잘한 행동, 좋

이규호 2012-09-12 10:22:09
답글

[예방] <br />
첫째, 배려심도 '성격'과 마찬가지라 아이가 어릴 때부터 여러 경험에 의해 차곡차곡 쌓여 자신 이외의 사람들을 헤아리고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을 길러줄 수 있도록 일깨워 줍니다. 태어날 때부터 이기적인 아이는 없습니다. <br />
<br />
아이는 부모가 어떻게 이끌어 주는가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나눔의 의미를 설명해 주면서 주위 사람과 함께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배려하고 돌보는 마음을 갖도록 끊임

이규호 2012-09-12 10:23:09
답글

윗 리플은 제글이 아니고 와싸다 회원분께서 예전에 써놓으신 글을 제가 갈무리 해놓았던 글입니다<br />
<br />

이규호 2012-09-12 10:25:46
답글

찾아보니 동영상이 유투브에 있군요<br />
<br />
http://www.youtube.com/watch?v=1CQzDA4HFm8<br />
<br />
자유자료실에도 올리겠습니다.<br />
<br />
저도 저걸 보고 저게 최선의 방법은 아니겠습니다만<br />
<br />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동영상이라 생각합니다

이종호 2012-09-12 11:20:12
답글

깔끔쟁이 창연님...ㅡ,.ㅜ^ 전 곁눈질 이런거 못합니다...맞아 죽습니다...누깔도 나쁘고...ㅠ,.ㅜ^<br />
길종님...ㅡ,.ㅜ^ 내가 더 울 마님보다 잘 생겨씀돠....ㅡ,.ㅜ^ 증말임돠,.

정현철 2012-09-12 12:52:39
답글

딸이 짜증낼만 하네요. 당연한 반응입니다. 전혀 효과적이지도 않고 반감만 생기게 하는 조언이네요. <br />
이런 조언은 역효과만 날 뿐 차라리 안 하는 게 낫죠

전인기 2012-09-12 15:10:22
답글

종호을신은 거짓말 할 곳이 여기밖에 없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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