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슈팅 허공으로 날리고 어휴... 아깝다.. 한숨이 절로 나오더군요.
그래도 한껀 해주리라 믿었는데 잠은 오고.. 꾸벅꾸벅 졸면서 봤습니다.
그러던중 슈팅기회가 생겨서 두 눈이 번쩍 떠지면서 그래!! 사자왕 슈우우우우웃!
하고 외쳤건만...
이거 잘못맞은거 아닌가요? --;; 아님 정말 허를 찌르는 크로스???
우짜 공이 사이드 쪽으로 가는지 완전 허탈해서 철푸덕 주저 앉았는데..
아니글쎄 다시 올라온 크로스를 넘어지면서 넣더군요..
이동국 선수 잘했지만.. 리플레이로 다시 보니 수비수가 헤딩으로 걷어낸다는게
실책에 가까울만큼 헛 스윙만 한 덕이네요.. 헐;;;
이거 못넣었으면 정말 큰일날뻔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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