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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휘. <br />
위험한 수비수입니다.<br />
실수도 잦고 집중력도 떨어지죠.<br />

박주영 군대약발 낫 이너프 에너지 ㅡㅡ<br />
막판 골키퍼 1:1에서 개발은 무아지경

개발질은 아니고 좀만더 날카로웠으면 제끼던가 로빙슛이 나올수도 있는데<br />
그게 반페르시와 박주영의 아스날 클래스의 차이지요~~

전반전 30분정도부터 봤는데요... 전 하대성, 고요한.. 국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려면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하긴 전체적으로 수비라인(곽태휘/이정수/하대성/고요한)이 불안한 모습을 보여줘서 누가 낫다고 평하기도 어렵긴 하지만요. 그나마 박주호는 괜찮았던것 같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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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성은 공격성향이 강한 미드필더이긴 하지만 그래도 포지션 특성상 볼을 잘 지켜냈어야 했는데 너무 불안해보이더군요. 볼을 지켜내는건

반페르시도 어느정도 뛰고 3번은 찬스 줘야 한골 넣습니다.<br />
한번의 찬스였고 반박자 빠른 슛이었습니다. 키퍼선방입니다.

박주호는 공격성향이 많이 부족하고 결정적으로 크로스가 않되더군요.

오늘 수비라인/미드필더진들 박주호 포함해서 모두 부진했던것 동감합니다 ^^ 박주호도 잘했다기 보다는 같은 측면수비였던 고요한에 비해 괜찮았다고 느낀거니까요..T_T<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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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맘대로 정한 오늘의 X맨은 고요한/김보경/이정수였습니다. 뭐 곽태휘는 골 넣었으니까 X맨에서는 빼야지요~ 그나저나 김신욱은 생각보다 대단하던데요? 롱패스 넘어오는거 왠만하면 헤딩으로 우리 공격수들에게 잘 연결해주더군요..

비긴게 다행 휴. 김창수 빨리 나아서 구멍 메꿔야할듯

이동국 선수의 허를 찌르는 2:1 패스 후 골만 생각 나네요... -.- <br />
감독님의 선수 보는 눈이 너무 남다른것 같습니다.

김신욱 그 키는 아시아권 상대할 땐 참 좋은 무기죠. <br />
머. 경기야 답답 그 자체였지만-+

감독도 자기선수를 우선적으로 쓰고 싶겠지요.<br />
본인이 선발한 선수위주로 경기하고 싶은게 감독인데...아무튼 최이장의 역활은<br />
최종예선까지이니 몇경기 안남았네요.

김진용님 얘기대로 이동국의 멋진 패스(?) 잘 봤습니다. 허를 찌를는 패스라는게 맞는 표현 같네요.. ㅎㅎ <br />
골을 넣은 슛팅도 넘어지면서 상대팀을 속이는 슛~~

다음 경기가 이란 원정 경기 라는데.... 더 걱정 입니다... 빨리 제 콘디션 들 찾고, 부진한 부분 을 보강 할수 있을 까요..? 이란 선수 들은 오늘 우즈벡 선수 들과는 차원이 좀 다른선수 들인데...더구나 홈경기..ㅊㅊ

지금 전력은 오히려 우즈벡이 이란보다 더 좋습니다..이란 예전의 이란이 아닙니다.<br />
이란이 우즈벡 원정 이긴 경기도...전후반 내내 우즈벡 원사이드 경기였습니다..골대 두번인가 맞고 나오고..<br />
정말 골운이 없었죠..그러다 추가시간 역습에 어이없게 한골헌납..ㅋㅋ<br />
아..그리고 좀전에 끝난 경기에서도 이란..레바논 원정에서 0:1로 졌네요..ㅋ

헛...이란 레바논에게 졌군요. 오늘 우즈벡경기 보면 짜임새가 있는게 전체적으로 팀웍이 좋아보일만큼 훈련을 오래한것 같더군요...

이란도 옛말이라고 하더군요.<br />
우즈벡이 엄청세졌다고 합니다.

네..우즈벡 약팀 아닙니다..2차예선에서 일본원정서도 1:0으로 이겼습니다..일본을 제치고 조1위로 최종예선 <br />
진출한겁니다..최종예선 1차전 이란전을 너무 어이없게 지고난뒤 감독교체.. <br />
개인적으론 우리에게 친숙한 선수들이 많은 우즈벡이 우리와 함께 브라질 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최감독님 철학이 없네요...<br />
저는 조광래감독이 그립습니다.<br />
뭔가 장기적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같았는데 아쉽더군요. <br />

최감독님 철학이 확고합니다. 두골 세골 먹더라도 세골 네골 넣어서 이기자 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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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북시절 축구가 닥공(닥치고공격)이었지요.

우즈벡 주축선수3명은 작년까지 k리그에서 뛰던 선수들입니다. 우리도 박주호와 김보경 빼면 다 k리그... 자국 리그가 발전해야 국대고 뭐고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