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관련 수 많은 블로거가 운영하는 블로그가 많은데, 대부분(거의 전부) 전문성 결여와 스폰(?)을 따기 위한 잿밥에만 더 열을 올리는 경우라서 사실 읽는 것 자체도 시간 낭비인 경우가 태반이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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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한 자동차 블로거의 유형이 신차 런칭 소식이 있으면 빛의 속도로 달려가서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사진 잔뜩 찍어서 포스팅하는 경우. 그리고 전문 지식이 없으니 전체의 9할을 익스테리어, 인테리어, 각종 편의 장비
ㄴ 저는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어도 직업이 아닌 취미생활로 하는 정도라면 전문적인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어도 누구나 쉽게 읽어볼수 있는 그런 포스팅이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시승기를 읽어보시는분들이 무언가 연구를 하고자 클릭하는 경우보단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생각되네요. 또한 자동차 사진도 전문가가 찍은 브로슈어 보단 개인이 찍은게 더 보기 좋은 경우가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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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사진기자가 스튜디오에서 모델을 찍으면
그나저나 마침 권윤길님께서 말씀해주셨으니 저도 말씀드리는데.. 이번 7시리즈 시승식때 페이지가 무려 100 페이지나 되는 따로 구하기 힘든 7시리즈 전용 잡지를 받아왔습니다. 거기에 7시리즈 역사 와 좋은 정보 들이 많이 있었는데 옵션설명에 치중하기 보다는 이런 부분도 좀 썼으면 좋았을껄 하는 후회도 드네요 ㅠㅠ
제목을 파워 블로거라고 하셨으니 쓴 글이고요, 파워 블로거라고 불리려면 먼가 한 칼은 있어야죠. 그냥 저냥 잡다한 사진의 모듬이 저런 호칭으로 불린다면 그게 이상한 거죠. 모터를 다루는 전문 블로거라면 최소한의 전문성은 있어야 한다고 봐요. 그게 아니라면 취미로 포스팅하는 블로거로 자신만의 소소한 재미를 찾는 것일테니 누가 뭐라할 것도 없죠.<br />
암튼 "파워"라고 붙인 단어 때문에 드린 댓글이니 괘념치 마시길. 해당 없으시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