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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중에 따님이..."박근혜"에 관해 정확히 알게된다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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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이 멘붕 올수도.........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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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아빠가 나에게 박근혜 본받으라고 했다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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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33333

제 딸은 정말...심각해요..횡단보도 한번 잘못 건넜다가...완전 개망신을 당하고.......

안녕하세요 한번 나가보세요 ㅎㅎ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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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특한 딸이네요~

주위 사람들에게 자꾸 알려서 절 힘들게 하더라고요... 고도의 정치적 기술을 사용합니다. <br />
그게 무슨 대단한 잘못을 한게 아니라고 했더니...그날 일기에 쓰더군요..

우리딸은 담배 태우는 아저씨에게 손가락질하며 "아빠 저 아저씨 담배펴. 나빠" 합니다. 가끔 싸움날까 걱정합니다 ㅜ.ㅜ

전 담배를 안해서 그나마 다행 이지만.<br />
저희 아버지도 그래서 제 딸 앞에서 굉장히 눈치보고 조심 합니다. 심장이 시커멓케 변한다고...막...

목욕탕가서 등짝에 호랑이문신 있는 사람보면서.. 서준이가 저에게 그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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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다 어흥어흥~~~ 아빠 아저씨 호랭이있어 어흥어흥~~~"

기종님이 먼저 박정희가 되면 됩니다.^^

제가 집에서 너무 민주적으로 하니깐 딸 아이가 절 너무 만만하게 보는 경향도 있습니다.<br />
자고로...독재로 가야.....애들이 아버지를 사랑하나 봅니다.

독재건 민주건 물질만능주의 시대에는 많이 남겨줘야 합니다. <br />
아버지를 욕하다가도, 어느 날 갑자기 욕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오는 것은 자기가 가진 것을 부정할 수 없고, 부정하기도 싫고, 아버지처럼 사는 것이 편하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이겠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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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도덕과 윤리적인 가치를 우선시하는 풍토가 그리운 이유는 '그렇게 살면 뭐가 이익이냐'는 분위기가 승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님의 말이 백번 옳으니 따님 앞에서 에프엠으로 행동하시는 수밖에 없겠네요..ㅎㅎ 전 요즘 딸애가 술 줄이라고 면박을 많이 줍니다.

ㅎㅎㅎ, 정말 훌륭한 따님들을 두셨네요. <br />
안전벨트 안매고, 횡단보도 신호무시 한 것 등등을 두고도 그리 야단이었다면 훌륭한 딸들입니다. <br />
그런 따님들이 어찌 진실을 외면하겠습니까 ?

자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