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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행하는 안경사 김상현입니다.



오늘도 역시 참새가 방앗간 못지나가는 몇자 적어보아요.

대개의 제품들은 현지가 싸기 마련인데

몇개의 아이템의 경우 국내가 더 싸답니다.

그중에 대표적인게

선글라스,안경,중고 카메라예요.

카메라는 제가 정확하게 아는게 아니니 열외로 하구요-오히려 렌즈같은 경우는 독일현지보다 싸다가 쓸어가는것도 예전에 봤어요-안경및 선글라스에 대해서만 말씀드릴게요.

혹 제가 적는 내용이 잘못된게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대개의 수입 안경및 수입 선글라스의 최종 판매점인 안경원은 수입딜러사에 공급받는 가격에 2배~2.5배 정도에 판매가 됩니다

이 경우 신상품의 경우는 거의 이 공식을 도입하면 맞구요

1배는 물건값,나머지1.5배에 전체 판매가격에서의 부가세,카드수수료,금융비용,월세,인건비,순수마진이 포함된다고 보심 되구요.

경기가 워낙 안좋다보니 물건값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에서 출혈경쟁에 들어가기도 합니다.

백화점의 경우 면세점보다 쌀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외국 현지에서 제품 수입해다가 국내 안경원에 1차적으로 판매한 수입 딜러사에서

기본 마진은 안경원을 통해서 확보하구요.

나머지 남는 재고에 대해서는 싸게 팔 여력이 있는거지요.

어차피 수입사에서도 자기네 기본마진은 책정한 상태에서 안경원에 납품하고 남는 물건에 대해서는 현금 회수차원에서 일반 판매가격보다 싸게 돌려도 남는 구조일테니 말이예요.

예전에는 기본적인 상도의가 있어서 수입사에서 안경원 공급가격보다 더 헐한 가격에 판매하는 일은 없었으나,지금은 자기 마진 더 챙기려고 안경원 공급가격 이하로 판매하기도 해요.

특히 1년이라도 지난 재고는 그렇게 합니다.

어차피 새로 나온 신상위주로 팔수 밖에 없으니까요.

새로 나온 신상제품도 면세점보다 쌉니다.

또 백화점에서 1년이라도 지난 재고에 대해서는 파격가에 판매하지만,

신상품에 대해서는 얄짤없이 비싸게 판매합니다.



수입사도 정식딜러 자격조건 계속 유지하려면 최소 1년에-통상 5년 정도 계약하는걸로 알고 있어요-팔아줘야 하는 물량이나 금액이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한가지 소비자가 착각하는게

면세점은 부가세 10%에 대한 세금이 없는것이지

면세점 자체의 마진이 없는게 아니예요.

비슷한 가격이면 추후 as를 위해서도 안경원이나 백화점을 이용하는게 머리 아픈일이 없을거예요.



외국의 현지 안경원이 비싼 이유는

판매자들의 마진이 높기 때문이예요.

인건비의 차이로 보심 맞다는.





추신:저는 돈도 없구요.

재고 부담때문에-수입 브랜드 하나당 회사요구 조건이 몇백만원 선입~몇천만원 이예요.

잘못하면 재고 안고 망해요.

최신제품은 저한테 수입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