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데 자식된 도리로 그냥 포기 할수도 없고<br />
또 그렇게 술을 잡수면서 아프다고 아프다고 소리지르시고<br />
수백만원씩 들여 건강 식품이란걸 찾으시고 그러니 문제죠<br />
남한테 돈까지 빌려서 그러시니.. 정말 미치겠습니다<br />
경제 적인 부분도 무시할수 없고 병원비도 항상 오버 상태입니다.<br />
그렇게 효심을 갖으셨다면은 환경을 바꿔 드리세요<br />
아 주 새 천지인 다른 곳으로요<br />
먼나라가 아니라면은 아주 다른 산간지역 이랄까 뭐 개선이 될 수 있는 곳으로요<br />
그리고 본인의 의지력이 없다면은 정신 이상으로 보셔도 됩니다<br />
즉 중독자 완전 중독 다 이렇게요 <br />
맹모 삼천지교 <br />
삼천지교 아이들의 교육에 환경의 영향이 큰 까닭에 맹자의 어머니가 자식을 위해 세 번이나 집을 옮
국가에서 운영하는 국립병원에 알콜병동이 있습니다...<br />
병원비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습니다..<br />
부친께서는 일반인과 달리 알콜조절능력이 상실되어서 그런것입니다..<br />
의학적으로는 알콜의존증이라고 불리지요...<br />
보통 3개월동안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을겁니다..<br />
정신적으로 아픈사람도 치료를 받아야 당연하지요...<br />
아픔을 공유하는 사람끼리 모여 치료받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조만간에 알콜성 치매 오십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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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강제로라도 술을 먹지 못하는 환경(알콜 중독 치료 내지는 기타 정신 병동)을 만드시고, 술을 먹지 못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알콜성 치매 증상 오시면 지금보다도 더 힘든 상황이 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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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못하시면 나중에 꼭 자식으로서 후회 됩니다. ...
전에 간암으로 돌아가실듯 하네요<br />
간암 수술하신지 이제 일년 조금 넘었는데<br />
이런 상황이라면 재발이 될듯 하고 그러면 이제 손 쓸 수가 없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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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 병원 입원도 생각해 봤으나.. 떨어져 사는 동생은 반대하더군요<br />
쩝.. 매번 병원비도 지금 오버 상태라 앞이 안 보입니다
참... 답이 없으시겠네요. 동생분에게 데리고 가든지 따라 오라고 하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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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짓거 돈 몇푼 주는줄은 모르겠는데 같이 사는 사람은 피가 마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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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할머니와 10년을 살았습니다. 가족은 정말 힘들더군요. 가족을 파괴하는 병이 치매입니다.<br />
알콜 중독은..... 또다른 가족을 파괴하는 병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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