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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버지때문에 돌겠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9-09 17:53:23
추천수 1
조회수   2,112

제목

정말 아버지때문에 돌겠네요

글쓴이

최용섭 [가입일자 : ]
내용
8월말에 병원에 정기 검진을 받으러 갔고

결과가 간경화가 더 심해졌고 신장에 혹이 있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씀..



한동안 괜찮나 싶었는데

오늘 밖에 또 나가셔서 음주 후 지금까지 무소식입니다.



자식으로서 정말 돌아가실날만 기다릴수도 없고

매번 술 드시지 말아라 말아라 하는것도 지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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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규 2012-09-09 17:57:53
답글

쩝... 힘내셔요 ....

windouz@korea.com 2012-09-09 18:01:34
답글

술만 드시면 그나마 나은데<br />
또 집에 오셔서 이것저것 깨 부수고 하는게 더 지겹네요

권민수 2012-09-09 18:06:30
답글

입원시키세요 ㅜㅜ<br />

신동원 2012-09-09 18:10:55
답글

입원 시키시거나, 취미를 갖도록 하셔야 합니다. 자식으로서 나중에 후회 됩니다.

windouz@korea.com 2012-09-09 18:16:31
답글

평생 취미 라고는 낚시 뿐이셨는데<br />
제가 일부러 모시고도 갑니다만<br />
그래도 또 술을 잡수시니 문제죠<br />
눈에만 안 띄면 어디서 술 잡숫고 계십니다

박용호 2012-09-09 18:23:11
답글

답 없습니다.....본인 의지인데..... 의지가 약하니 먹게되고.... 병원입원시킨다고 못먹는거 아니더군요 들 먹는거지.. 면회 오시는분들이 물병이나 음료에 술타서 오기때문에 다들 나뉘 먹더군요 ㅡㅡ;

김성모 2012-09-09 18:29:02
답글

힘내시기 바랍니다.

박재현 2012-09-09 18:33:20
답글

아버님의 수명을 연장시키는것 보단 남아 있는 가족을 위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셔야 할듯 합니다.<br />
<br />
본인의 의지가 소멸된 상태라 ....<br />
<br />
육체적인 기력이 소진할때까지 그냥 놔두시는게 어떨까요?..

windouz@korea.com 2012-09-09 18:38:50
답글

헌데 자식된 도리로 그냥 포기 할수도 없고<br />
또 그렇게 술을 잡수면서 아프다고 아프다고 소리지르시고<br />
수백만원씩 들여 건강 식품이란걸 찾으시고 그러니 문제죠<br />
남한테 돈까지 빌려서 그러시니.. 정말 미치겠습니다<br />
경제 적인 부분도 무시할수 없고 병원비도 항상 오버 상태입니다.<br />

hdikr@yahoo.co.kr 2012-09-09 18:47:57
답글

그렇게 효심을 갖으셨다면은 환경을 바꿔 드리세요<br />
아 주 새 천지인 다른 곳으로요<br />
먼나라가 아니라면은 아주 다른 산간지역 이랄까 뭐 개선이 될 수 있는 곳으로요<br />
그리고 본인의 의지력이 없다면은 정신 이상으로 보셔도 됩니다<br />
즉 중독자 완전 중독 다 이렇게요 <br />
맹모 삼천지교 <br />
삼천지교 아이들의 교육에 환경의 영향이 큰 까닭에 맹자의 어머니가 자식을 위해 세 번이나 집을 옮

강정훈 2012-09-09 19:01:11
답글

국가에서 운영하는 국립병원에 알콜병동이 있습니다...<br />
병원비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습니다..<br />
부친께서는 일반인과 달리 알콜조절능력이 상실되어서 그런것입니다..<br />
의학적으로는 알콜의존증이라고 불리지요...<br />
보통 3개월동안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을겁니다..<br />
정신적으로 아픈사람도 치료를 받아야 당연하지요...<br />
아픔을 공유하는 사람끼리 모여 치료받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신동원 2012-09-09 19:24:45
답글

조만간에 알콜성 치매 오십니다. <br />
<br />
일단 강제로라도 술을 먹지 못하는 환경(알콜 중독 치료 내지는 기타 정신 병동)을 만드시고, 술을 먹지 못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알콜성 치매 증상 오시면 지금보다도 더 힘든 상황이 옵니다. <br />
<br />
그리고, 못하시면 나중에 꼭 자식으로서 후회 됩니다. ...

windouz@korea.com 2012-09-09 19:27:33
답글

전에 간암으로 돌아가실듯 하네요<br />
간암 수술하신지 이제 일년 조금 넘었는데<br />
이런 상황이라면 재발이 될듯 하고 그러면 이제 손 쓸 수가 없겠죠<br />
<br />
알콜 병원 입원도 생각해 봤으나.. 떨어져 사는 동생은 반대하더군요<br />
쩝.. 매번 병원비도 지금 오버 상태라 앞이 안 보입니다

전흥식 2012-09-09 21:12:25
답글

에휴 ㅜ ㅜ 정말힘드시겠네요...

문지욱 2012-09-09 21:54:05
답글

간암 수술까지 하셨는데 신장에 혹이라.. 매우 좋지 않은 일이네요. 뭐 이런 저런 얘기 안 해도 잘 아시겠지만 술이란게 방법이 없습니다.

황준승 2012-09-09 22:26:39
답글

동생에게 한달만 모시고 살아보라고 하세요<br />
그러면 당장 병원에 입원시켜드리자고 할겁니다

김기훈 2012-09-10 11:57:26
답글

참... 답이 없으시겠네요. 동생분에게 데리고 가든지 따라 오라고 하세요.<br />
<br />
까짓거 돈 몇푼 주는줄은 모르겠는데 같이 사는 사람은 피가 마릅니다.<br />
<br />
치매 할머니와 10년을 살았습니다. 가족은 정말 힘들더군요. 가족을 파괴하는 병이 치매입니다.<br />
알콜 중독은..... 또다른 가족을 파괴하는 병입니다.<br />
<br />

이사연 2012-09-10 13:22:17
답글

제 외삼춘 작은아버지 처가집 작은아버지 2분 사촌형님 매형 모두 알콜로 돌아가심 병원이 답입니다 꼭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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