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쓰고있는건 A65 입니다.
렌즈는 소니 35.8 , 삼양 85.4 , 시그마 10-20 이렇게 세개 사용중인데요.
그런데 출사나가보면 상황에 따라 수시로 렌즈 바꿔끼는게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더군요.
그래서 나름대로 머리굴려본게...
삼양목장가서 실제로 광각렌즈 끼워서 목장을 전부 한바퀴 돌면서 찍고 ,
다시 다른 렌즈 끼워서 목장을 다시한번 더 전부 돌면서 또 찍었다는...흑흑..ㅠㅠ
아무래도 서브개념으로 하나 더 구입해야 될까봐요.
어차피 메인은 A65 이니깐.
서브개념으로 A57 을 하나 더 구입하면 어떨까요.
그럼 마운트가 같으니 렌즈도 공유해서 쓸수있는 장점이...
어차피 체력과힘은 이슈가 되었던 T24의 벨레님만큼 저도 좋으니 카메라 두개를 같이 들고다녀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다만 DSLR을 두대 메고 다니면 아무래도 남들의 시선집중은 좀 부담되긴 합니다.ㅡㅡ;;
아니면 차라리 넥스 5N 이나...펜탁스의 K-01 같은 미러러스 카메라의 구입이 더 나을까요.
아뭏든 이 시점에서 A57 구입하는게 현명한건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마음같아선 A77 을 질러서 A65 를 서브개념으로 쓰고싶으나 ...
싼마이 인생이여서 좀 부담스럽네요.ㅠㅠ
사진의 퀄리티를 중요시하는편이라 뽀대보다는 결과물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닥치고~A77 이나 하나더 구입해라~!!"
"여러소리말고 이미 크롭바디 있으니 풀프레임의 니콘 'D800' 이나 캐논 '오두막3' 를 질러라~그것이 진리다~ !!"
"잔말 말고 내가 가진 덕구나 좀 사가라..
서브개념의 카메라는 고저 유행지난 1~2년전 모델의 DSLR이 왔다여~!!"
마 이런 의견도 아주 좋다고 봅니다.
저와 비슷한 고민이나 경험을 해보신분들의 조언을 머리숙여 부탁드려봅니다.
댓글좀 주심...흑흑..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