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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의료사고 어찌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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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8 14:5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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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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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의료사고 어찌할까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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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길 [가입일자 : 2000-03-3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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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이쪽분야에 식견이 있거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이라도 들을 수 있을까 답답한 심정에 글 올립니다.
국내의 최고로 꼽히는 병원에서 일어난 저희 아버지 일로서..
간단한 탈장수술을 받으셨다가 다리절단까지 염두해 두어야하는 상황이 발생을 했습니다.
탈장으로인해 5월초에 1차 수술을 받고 입원중 퇴원하라하여 5월중순 퇴원하셨습니다.
그렇게 퇴원후 수술부위가 감염이 되어 다시 병원을 찾아 5월 하순에 감염부위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입니다.
집도한 의사가 다리로 가는 혈과 3개중 2개를 절단하면서 추후 감염제거 부위의 살이 차오르고 상처부위가 아물면 혈관을 다시 연결하면 되고, 탈장부위 또한 재수술하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와서 상황이 혈관을 다시 이을 수 없고 탈장 부위도 재수술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퇴원만을 종용하고 있습니다.
다리로 가는 혈관의 3개중 2개가 절단이 된 상태라 아버지는 정상적인 보행도 불가능 해졌고 추후 모세혈관이 서서히 괴사가 되어서 절단까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간단한 탈장수술인데도 불구하고 다리절단 얘기가 나오는 상황이다 보니 어떻게 해얄지 모르겠네요..
의료사고에 있어서는 절대 불리한걸 알지만 혹시나 조언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탈장 수술하러 갔다가 탈장수술도 이젠 못하고 다리까지 못쓰고 절단까지 해야할 상황인데..ㅠㅠ 막막합니다.
알아본바 의료분쟁조정의원회가 있다지만 강제성이 없다고하고
길은 소송인데...막상 당하고나니 어찌해얄지도 모르겟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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