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에 드러난 흉악 범죄에 대처하는 사람들의 반응이 다양합니다.
그 중에 단호한 단죄를 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저지른 죄에 대한 죄과야 당연하지만,그 것만이 문제 해결은 아닌 것같습니다.
먼저 예방이 중요하고,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어느 시대,어느 사회에서나,범죄자가 없을 수는 없지만,
요즘 처럼 자주,그리고 흉악스레 범죄가 발생한 시기는 또 드물었을 것입니다.
사회 전체의 가치관이 이런 범죄 양산에 영향을 끼친다고 봅니다.
수단 보다는 결과를 중시여기니,남을 배려한다는 개념은 안중에 없어지고,
개인의 이기주의만 극대화 되니,
타인의 고통이 자신에게 직접 와닿지 않아,쉽게 남을 해치게 됩니다.
남이사 어찌 되었든,나만 잘되면 된다는 가치관이 사회 전반에 팽배해 있으니,
조그마한 물질적인 이득 뿐만이 아니라,
개인의 성공 과정에서도 남을 짓밟아도 무덤덤해지고.....
나의 육체적 쾌락을 위해서 타인의 고통을 주는 행위를 얼마든지 저지를 수 있다든지,
물론 엄중한 단죄도 필요하지만,
타인이 나 자신과 전혀 다른 별개의 존재가 아니라,
같이 연관되어 있는 공동의 존재라는 가치관을 교육 시키는 사회,
아니,직접 우리 눈으로 보고 배울 수 있는 그런 사회로 만드는 것이,
시간이 걸리겠지만,반드시 필요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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