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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좀 지나친 오버는 <br />
보면 거부감이 듭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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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볼 때는 다른 신문들 만평들이랑 <br />
그렇게 크게 뛰어난지 잘 모르겠던데<br />
나오기만 하면 침을 튀기며 칭찬을 하니까<br />
솔직히 민망합니다.

현실을 콕~찍어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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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하게 표현해 내니 그런반응이 나오는거 아닐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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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만평에서는 보기 힘든 4컷 만평의 강점일지도 모르죠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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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용에 감탄을 했으니 작가에 대해서도 천재성을 얘기하는 거죠

장황하게 긴 스토리를 짧은 네컷의 만화로 모든걸 말해주니까 그런게 아닐까요?

많은 내용이 담긴 작은 장에 놀라야 정상이죠

내용을 같이 이야기하면서 형성될 수 있는 공감대라든지 집단문제의식이라든지... 등 보다는<br />
개인 감탄만 연발하게 되지 않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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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화백개인 그림표현만같고 탄성하는것은 아니라보여집니다. <br />
더이상 말도 필요없을정도로 와``하나로 공감시키는것..이것 대단한것입니다. <br />
다른곳의 만화가들보면 이런자연스러운 느낌 못받거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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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같은 곳에 한컷자리 만평하시는 김용민화백그림을 전 더좋아합니다...ㅎㅎ

아이디어는 참신할지 몰라도 4컷 만화의 묘미는 제대로 못살린다고 봅니다...그림에 여백도 적고 글이 너무 많아요

9월부터는 매주 책 1권씩 읽어야겠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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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못하고 있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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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에 박순찬 쳐보니 .꽤 상품평이 많은 책도 있고 그러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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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봐야겠네요

전 오히려 너무 정확해서 잔인하다고 느낍니다.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