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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함에 대한 저의 취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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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6 01:5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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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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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함에 대한 저의 취담.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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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철 [가입일자 : 2001-09-2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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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이지스함은 함대 방어용 함정입니다. 그것도 아주 스마트한 함정이겠죠. 전자전의 총아라고 불리우는 것 중 하나 같고요. 아니 최첨단이 더 걸맞겠네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지스를 놓고!!
원래 함대에서 대함은 대 항모가 우선될 것 같습니다.
함대의 중심인 항공모함을 저격(?)하기 위해 모든 수단이 강구되니까요.
반대로 아군은 공격당하는 함대에 대한 피해를 제한하는 것에 최우선하겠죠.
그 것을 어떻게든 저지하는게 함대의 큰 일(?)이고,
이지스는 대함, 대함대, 대항모가 최종 목적이라 하겠습니다.
항모가 문제를 일으키면 함대는 힘을 잃기 때문에 결국은 항모 방어가 이지스의 주목적이 되겠구요.
제가 아는 가장 강력한 함대 공격 방법은,
또 그 중에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함대에 수십,수백기의 미사일을 날리는 것입니다.
가장 원초적이면서도 가장 강력한 방법으로, 대량의 항공기가 출격하여 대당 여러기의 미사일을 적의 함대에, 적의 항공모함에 동시에 발사하는 물량공세적인 방법입니다.
이것을 막기 위해서 함대는 각종 전자장비, 조기 경보체제를 발동하여 방어하지만 수없는 미사일을 막기 위해서는 그 이전에 요격기가 출동하여 적의 항공기나 미사일을 요격하던지, 아니면 전파 교란을 해서 적의 노림을 피해야 합니다.
이 때 등장하는게 이지스입니다. 보통의 시뮬레이션을 보면 적의 물량공세에 함대는 큰 피해를 입습니다. 상대의 입장에서는 적은 비용으로 큰 성과를 내는게 대 함대전입니다. 그걸 방어하는게, 아니 항모 또는 기함을 최대한 보호하는게 바로 이지스함입니다.
수많은 미사일이 날라오면 그걸 개개별, 위험도별 분류해 요격하는게 주임무입니다.
순간적으로 휘리리릭! 결정을 하겠죠.
옛날엔 그걸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적의 탄두가 쏟아지는데, 그걸 요격한다 해도 몇 개가 살아남아 배를 덮치면 끝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고...
이지스는 함대로 날아오는 그것들을 분석, 위험도 파악해 악성분자(??)놈들부터 조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연장총포로 순식간데 드르륵! 요격하고 휙 돌려서 또 조지고, 또 휙 조지고... 드르륵! 드르륵!
요격 미사일도 쏘나요? 그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여하간 기본은 함대 보호용입니다.
다시 말해서 이지스함이 국력의 상징이 되려면!
우선적으로 함대를 만들고 보자! 더 강한 함대. 이지스 호위에 걸맞는!!
그 이야기입니다.
아직은 조금 마이 부족하죠. 하지만 가까운 시기에 되지 않을까요?
쓸데없이 강바닥 파헤칠 돈 조금만 유익한데 쓰면 됩니다.
그 이전에 무슨 이지스가 우리 군을 살릴 메시아인양 말씀하시는 분들은 이지스 따발총 소리 다음에 들어보고 말씀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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