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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4세아들 말더듬 때문에 걱정입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9-05 15:12:18
추천수 2
조회수   1,493

제목

만 4세아들 말더듬 때문에 걱정입니다.

글쓴이

권민수 [가입일자 : 2000-03-31]
내용




우리 아들 평소 성격은 정말 활발합니다. 여기저기 참견하는것도 좋아하고



소리도 잘 지르고 맘에안들면 우는소리도 잘하고..



어디 가자면 잘 따라옵니다.





근데 간혹 집에서 너무 우는소리를 한다거나 소리를 막 질러대면 제가 혼내는데요



간혹 맴매를 할때도있습니다. 그러면 기죽는듯 싶다가도 바로 또 살아납니다.



언제 혼난냐는듯 웃고.. 또 까불고





문제는 이게 어린이 집에서도 똑같이 하는 행동인데



가끔은 고집을 피우고 우겨서 친구들과 같이 못노는 일도 벌어집니다.



뭔 놀이든 룰이 있는데 룰을 깨려고 하고 .. 하지말라고 하면 그만두기전에 툭툭



한두어번 더 건들어서 화를 돋우는 그런행동은 한다고 할까요..





해서 어린이 집에서 선생님에게 많이 혼나나 봅니다.



집에서 방학동안 쭉 있을때는 말 더듬이 거의 없어진듯 하다가



어린이집에 다녀오니 또 말을 더듬네요





애엄마가 어린이집에 가서 선생님과 얘기해도 아이의 행동때문에 어쩔수없다는 듯이

이야기 하니 뭐라 할말이 없답니다.







저도 화가 나서 아이를 붙잡고 그러면 안된다 하지말아라 하다가..

좀 심하게 때려주기도 했습니다.





애가 주눅이 들더라구요 그걸 보니까 마음이 아팠습니다.



도무지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모르겟어요



지금도 말 더듬고 말하면서 눈을 깜빡이네요





심하게 혼낸 다음날은 말도 하지 않더군요



ㅜㅜ



언어 치료를 받으란 얘기도 있는데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야할듯 싶은데



모르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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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2-09-05 15:16:20
답글

어린애를 자꾸 긴장하게 하면 더 심해지지 않나요.<br />
제 생각엔 병원에 한번 데려갔으면 좋겠네요.

김장규 2012-09-05 15:18:05
답글

저희 아가도 네살인데요. <br />
<br />
저도 욱할때 많죠 ...땡깡부리고... 그러는거 보면....<br />
<br />
요즘엔 서준아 서준아 몇번 부르고... 물어봅니다. <br />
<br />
서준이 속상해?<br />
<br />
그럼 맞다고 끄덕거리는데.. <br />
<br />
무었때문에 얼마나 속상한지 물어보고. <br />
<br />
서쥰이 다치면 아빠도 속상하니 그래서 그런다..<br />

조동수 2012-09-05 15:23:26
답글

제 여자친구가 언어치료 일을 합니다. 옆에서 본 바로는 의외로 말 더듬는 아동들 우리나라에 많습니다. <br />
치료라고 해서 너무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마시고 빨리 전문가와 상담해보시기를 권유합니다.<br />
언어관련은 빨리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나중엔 더 고치기가 힘들어요.

김좌진 2012-09-05 15:26:22
답글

저도 좀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보다는 더 늦게 나타나긴 했지만요. 저도 말 더듬고 눈 깜박이는 것 때문에 어릴 적에 꾸중을 많이 들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오래가지는 않더라구요.

김병석 2012-09-05 15:26:33
답글

눈을 깜빡인다고 하시는걸 보니 틱증후군인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나보네요.<br />
<br />
미운 네살이라고 그럴 나인데 아이 눈높이에서 이해해 주시고 많이 안아주시고 그러시면<br />
<br />
될것 같습니다. 절대 때리지 마세요. 지나고 보면 부모만 후회되고 또 말로도 다됩니다.^^

tom0360@naver.com 2012-09-05 15:35:36
답글

제 아들도 네살입니다 정색을 하면 많이 긴장하고 놀라더군요 애엄마는 어른과 대화하듯 차근차근 대화로 하는데 옆에서 보고있으면 신기할 정도로 아이가 알아 듣습니다 아내에게 아가와 대화하는 법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상담도 좋지만 아이와 눈높이 맞춘 대화에도 많이 관심 갖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이상돈 2012-09-05 15:56:50
답글

제가 말을 심하게 더듬었습니다. 교과서를 읽는 것 조차 힘들었습니다. 말 더듬는 것의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하는데, 저의 경우 성격 때문에 말을 더듬었습니다. 성격이급해서 더듬었는데 성격을 고치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말 더듬는 버릇은 듣는 사람도거슬리지만 본인은 죽을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언어치료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능한 빨리 치료해 주세요. 그리고 아이에게 매를 드는 것은 상황을 악화시킵니다.

김창회 2012-09-05 17:13:36
답글

제 딸도 비슷한 나이에 말을 더듬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커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천천히 또박또박 말하도록 (친절히) 가르켜줬습니다. 지금 6살인데 말을 너무 잘해서 걱정이네요 ^^ 딸이어서 그런지 매를 들어본 기억은 없었구요.

이경식 2012-09-05 17:28:57
답글

4살 에 어린이집 보내는것 ,,상황이 여의치않아 어쩔수 없으셧겠지만,,,전 반대입니다,,<br />
5살도 그렇구요,,.. 부모와 같이 있는시간,,놀아주고 함께 무언가를 하는것,, <br />
그리고 이야기 듣고 천천히 바라보면 되는데,,그렇게 되는 조건이 쉽지않고,,,<br />
<br />
생활이 팍팍하니,,부모들도,,아이들도 힘든거겠죠,,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최윤석 2012-09-05 17:51:20
답글

그런것 때문에

양태영 2012-09-05 17:51:30
답글

일단 어린이집을 끊고 당분간 엄마가 집에서 아이를 케어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최윤석 2012-09-05 17:51:37
답글

그런것 때문에

서대국 2012-09-05 19:33:31
답글

언어치료라는것이 바로 부모님과의 관계를 집어나가면서 시작하는겁니다.<br />
<br />
그렇게 안하는 언어치료사라면 임상경험이 부족한 분이실테고..<br />
<br />
크면서 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br />
<br />
가까운 사람이 그쪽일을 해서 많이 주워들은 경험치입니다만.<br />
<br />
초등학교 들어갈때까지 이어지면 수습하기 힘들어집니다.<br />
<br />
예방주사 맞는다는 생각으로 언어치료나

손성민 2012-09-06 09:35:58
답글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시는게 가장 좋습니다.<br />
다만 진료기록이 남아 아이의 보험에 안좋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br />
<br />
저도 아이를 키우다보니 여러 고민들이 생기는데<br />
몇년전부터 kbs1 라디오 교육을 말합시다를 곧잘듣습니다.<br />
만족할 만한 프로구요..문제가 있는 아이들에 대해 그래도 우리나라에서<br />
권위있는 분들(소아정신과 전문의)이 나와 30분이상을 상담을 해주더군요<br />
한번

이광호 2012-09-06 22:37:34
답글

'유창성장애' 심하면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br />
원인을 알고 주변 분들이 도와주면 대개 금방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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