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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김두관의 그릇 크기는 열흘전 경선 시작하자 마자 드러났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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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그 두명을 두둔하는 사람을 보면 당최 이해가 안됩니다...

두둔하는게 아니라 다같은 민주세력 입니다.상대방에게 심하게 상처 주면 그들에 지지자가 어떻게 나올까요

손학규 후보와 김두관 후보 요즘 보면 참 답답한 사람들입니다. <br />
현장투표가 조직동원으로 이루어지고 돈선거가 될 수밖에 없다는 건 공지의 사실이고 <br />
그래서 일반유권자를 상대로한 모바일투표를 택한 것인데 <br />
모바일투표가 현장투표보다 못하다고 주장하는 건 말이 안되는 일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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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투표 경험이 적어 작은 문제들은 있을지 모르지만 지난 몇십년 동안 있었던 현장투표의 부작용에 비하면 훨씬

그러게요. 문재인 후보는 어찌보면 민주당 내에선 지지기반도 약한 비주류에 가까운데,<br />
경선 룰이 문재인 후보에게 유리하게 만들어졌을 리는 없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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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전반적인 경선 분위기가 뭔가 세력을 불려나간다는 느낌을 줘야지<br />
무슨 서바이벌 게임하듯이 유일한 생존자만 남는 분위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시골에서 올라온 삼총사가 촌뜨기 달따냥에게 승부에서 지면 진대로 깨끗이 실력도 인정하고 가치를 인정하며 승복하는 것이 아름다워 보였듯 손도 정도 김도 모두 대세와 국민의 선택에 아무런 시비를 붙이지 말아야 할텐데...., 안타깝습니다. 그저 그냥 욕심을 채우려고 책상머리 공부만 해서 그런가...?<br />
주변도 당사자도 그릇이 좀 더 가치높은 덕으로 가득해지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