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에서라도 흥행을 좀 이끌어와야 할 것 같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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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선을 통해서 느낀 건...<br />
문재인은 말하고 토론하는 특강이라도 좀 받으셔야 할 듯...(유시민씨가 좀 도와주면 좋겠는데...ㅋㅋ)<br />
김두관은 생각보다 실망.<br />
손학규는 늘 그렇듯 나쁘지 않지만 썩 좋지도 않음<br />
정세균...생각보다 컨텐츠가 탄탄한 양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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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선 지켜보신 제 주위 분들은
민주당 경선이 지금처럼이나마 흥행이 되는 주동력이 모바일 투표인데,<br />
손학규는 계속 특정 세력이 가담했다는 이유로 모바일 투표를 문제 삼더군요.<br />
모바일 없었으면 경남에서는 김두관이 압승하고, 누적으론 손학규가 1위겠죠.<br />
흥행 성공을 떠나 손학규의 발언권이 쎄지면 쎄질수록 차후 모바일 투표는 물론<br />
대선 승리후에라도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대로 국정이 흘러가지 않을거라는 우려가 듭니다.
저는 결선투표가 흥행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민주당을 상처투성이로 만들 것 같아 걱정입니다.<br />
흥행은 문재인-안철수 사이에 이뤄지는 게 좋다고 생각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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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결선투표로 갈 경우 김두관 표는 그가 손학규를 공개 지지하더라도 손후보 쪽으로 1/2이상 가지 않을 겁니다. 김두관 표는 경남표가 다수인데 손후보보다는 문후보쪽으로 더 많이 이동할 것 같기 때문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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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문후보가 될 가
지금 민주당 경선에 대한 관심이 오르지 않는 건 표차가 커서가 아니고,<br />
손, 김 양인의 자해행위 때문입니다. 유권자들이 당내 이전투구에 실망한 거죠.<br />
그리고 더불어 검찰에서 양경숙인지 뭐시긴지 사기사건을 가지고<br />
자꾸 박지원 원내대표와 친노세력 관련설을 언론에 흘리기 때문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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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전당대회 때도 노대통령 형님인 노건평씨와 관련해서 비밀계좌 수십억설을 흘렸었죠.<br />
나
손학규, 김두관 양인을 박근혜와 놓고 보면 물론 훨 낫다고 봐야겠죠.<br />
그러나 문제는 그들이 후보가 될 가능성은 거의 없는데다가<br />
박근혜를 상대할 야당에 엄청난 상처를 입히는 행동을 하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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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는 박근혜보다 나은 정치인이 수십명은 될 겁니다.<br />
그렇지만 박근혜보다 나은 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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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에서 누가 가장 나으냐가 문제고,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