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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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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3 23:07: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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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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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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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하 [가입일자 : 2007-03-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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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월요일이라 손님이 뜸합니다.
금.토,일요일은 정신없이 바빳는데...ㅜㅜ
오늘밤 느즈막히 허름한 차림을 한 젊은청년과 늙으신 노인이 손님으로 오셨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그 손님들을 맞이하고 주문을 받으니, 울 가게에서 제일 비싼
안동생갈비를 시켰습니다.
드시는 도중에 2인분을 더 시키더군요.
속으로 아~~~~ 저 아드님이 어머님에게 대접을 하려고 시키는구나.....
문득 돌아가신 저의 어머님이 생각나서 울컥하더군요.
마트에가면 알록 달록 이쁜옷이 있으면 울 엄마가 입으면 참 어울릴텐데...ㅜㅜ
고기 좋아하는 울 엄마 내가 만든 이고기를 드시게 했으면 얼마나 맛있게 드셨을까...
그 생각을하니 이 나이에 울컥 눈물이 쏫아져서 아무도 모르게 밖으로 나와서
눈물 한웅큼 흘리고 이글을 씁니다.
어머니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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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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