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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교에서 차별 대우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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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3 15:2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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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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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교에서 차별 대우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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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성 [가입일자 : 2002-02-19]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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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이가 중2 여자아이입니다.
제목대로 아이가 학교에서 차별 대우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한테 왕따를 당하거나 한 건 아니구요... 친한 친구들은 많습니다.
문제는 담임 교사가(여성입니다) 은근히 아이를 괴롭히고 있네요.
아이 본인이나 아이 친구들의 말을 들어 봐도 그렇고,
와이프가 다른 학부형들과 대화를 해 봐도 "그 선생 또라이다" 라는 평을 하더군요.
그 교사를 겪어본 학생들과 학부형들의 말은 하나같이 일치합니다.
"담임을 맡은 반에서 한 아이가 눈밖에 나면 더 미운 아이가 생길 때까지 괴롭힌다"
수업시간에 어려운 문제를 집중적으로 물어보고 못 풀면 창피 주기,
평소엔 안 그러다가 제 아이가 청소 당번이 되면 까다롭게 검사하고 다시 시키기,
다른 아이들에겐 관대한데 제 아이가 작은 실수를 하면 공개적으로 비판하기,
등등의 방법을 써서 괴롭히는데, 아이는 XXX선생님 원래 그런거 애들이 다 아니까
괜찮다며 몇달만 참으면 된다고 하는데 은근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듯 보입니다.
학기초에 XXX교사가 담임이 되었다며 반 아이들이 걱정하고 학부형들도 조금 수군거리는 분위기가 되길래 왜들 저러나 했는데, 제 딸이 타겟이 되어 버렸네요.
왜 미운털이 박혔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성적은 중하위권이고 내성적인 성격이라 말이 많지 않으며 체구가 작아서(반에서 제일 작습니다) 누굴 괴롭히거나 사고를 치고 다닐 처지가 되지 않습니다.
얼굴은 조금 예쁜 편이라 같은 학교 내에 남자 친구는 있습니다. (건전합니다)
생각 같아서는 찾아가서 내 아이 건드리지 말라고 말해 주고 싶은 마음인데요.
아무튼 그냥 두고 보기 보다는 조금 약하게라도 무언가 경고를 할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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