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이제 슬슬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어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 거 같네요.
기쁜 일은 나누어야 배가 된다고
제가 드디어 남의 집살이 청산하고, 분양받은 집으로 이사해서
이렇게 알려드립니다. ^^
제 나이 38살, 결혼 5년만이네요.
은행대출 없이, 이제 주인 눈치 안보고 살수 있어서 기쁩니다.
이사한 곳은 부산 북구 화명동입니다. 전에는 강서구 명지동에 살았구요.
아직도 짐이 정리되지 않아 집이 많이 어수선 하네요.
애들 태어나니 둘만 살 때 보다 짐이 많아 정리가 너무
힘들어요~
화명동에 우리 회원님들 몇 분 계시는 거 같던데
혹시 기회가 된다면 한번 모였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당분간은 제가 주말에만 부산에 있고,
쌍둥이 아들들이 한참 사람 손이 필요한 시기라
주말이라도 자유롭지 못 해 언제 얼굴 뵐 수 있을지
약속드리긴 어렵습니다만...ㅠㅠ
그리고, 화명동 살기 좋다고 하던데,
맛집, 애들놀기 좋은 곳, 문화시설 등등 추천 부탁드립니다.
집사람이 부산사람이지만, 이쪽 동네를 잘 모르네요.
저도 집사람 생각해서 부산으로 발령받아 온지 3년 채 못돼서
마찬가지구요.
근데, 벌써 집 넓혀 이사가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욕심이 끝이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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