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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무수한 별을 갑자기 본다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9-03 11:02:57
추천수 1
조회수   1,249

제목

만약에 무수한 별을 갑자기 본다면?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맑은 날,등산가서 산위에서 하룻밤을 묶게 된다면,

그래서 문득 밤 하늘을 올려다 봤을때,

무수히 많은 별들이 떠 있는 정경을 보게 되었을때,

어떤 느낌들을 받게 될까요?



전 저렇게 광대한 우주가 있다는 사실,

그 중에 먼지보다 더 작게 느껴지는 나 자신,



그런 경이감과, "나"라는 좁은 에고때문에 겪고 있는

제반 갈등이 일순에 해소되는 자유로움이 느껴지리라 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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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c9661@yahoo.co.kr 2012-09-03 11:10:41
답글

이제는 범위를 우주까지 &#45387;혀가시는 군효.<br />
아~ 머리아퍼...^

염일진 2012-09-03 11:11:37
답글

우리 인간이 우주의 일부분입니다..종철님...<br />
무시할 순 없습니다.<br />
머리가 아파도 쪼매만 참으세요......^ㄴ^

김승수 2012-09-03 11:14:41
답글

저기요... 레이방끼고 보면, 우주는 어떻게 보일까요 ?? 성의있는 답변 부탁드립니다.. ㅡ,.ㅡ'

염일진 2012-09-03 11:17:34
답글

우주는 가능한 직접 보셔야합니다..승수님.

남두호 2012-09-03 11:25:02
답글

전 이 생각이 젤 먼저 들었습니다..<br />
<br />
"저거 안 쏟아지나?" 정말입니다.. <br />
군 시절 소백산 천문대 바로 밑에서 본 경험입니다..<br />

이숭규 2012-09-03 11:26:06
답글

저도 염일진님처럼 어릴 적 집마당의 평상에 누워 별들을 볼 때면 언제나 제 자신이 한없이 작게 느껴졌습니다.<br />
<br />
안타레스 같은 별을 볼 때면, <br />
"저 별빛이 출발할 때가 임진왜란 전이었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br />
주변의 모든 게 한없이 작고 무의미하게 느껴지더군요.<br />
<br />
특히 괴로웠던 건 눈에 보이는 저 별에 나는 '절대로' 갈 수 없다는 사실이었습니다.<br />
인간에게는

이주현 2012-09-03 11:27:55
답글

벌써 30년이 다아 되어 가는데 대학때 친구넘 둘과 지리산 장터목산장에서 만난 여름 밤하늘,<br />
정말 천지는 칠흑같은데 별들이 쏟아져 내리는 모습이 정말 장관이었습니다.<br />
<br />
이젠 지리산 그 자리에서 그 하늘을 올려본다해도 그때같은 숨막히는 환희는 만나기 어렵겠지요.<br />
산천과 별들과 하늘은 그대로이나 그것들속의 내가 오염되어 있을 터이니.....ㅠㅠ

염일진 2012-09-03 11:30:16
답글

나이가 들어도 ,경이감을 느낄수 있는 촉촉한 가슴을 지녀야죠.....^^

ljc9661@yahoo.co.kr 2012-09-03 11:33:20
답글

사실 대도시에 살다보니 공해로 오염된 밤하늘을 안보게 되더라고요.<br />
어쨌든 우주는 신비한 존재인 거는 틀림없습니다.

김광범 2012-09-03 11:34:04
답글

그냥 집에서두 무수히 많은 별을 볼 수 있습니다..<br />
<br />
망치 하나만 있으면~~<br />
<br />
기냥 간단합니다...ㅠㅠ

김주항 2012-09-03 11:34:39
답글

밤 하늘의 별을보며<br />
먼지 하나 건지다뉘....ㅡ.ㅠ!!<br />

엄수호 2012-09-03 11:37:45
답글

70년대는 서울 한복판에서도 은하수 볼 수 있었죠.<br />
한 여름 집 옥상에 누워서 보는 은하수는 참 멋졌습니다.

염일진 2012-09-03 11:38:55
답글

광범님...주항님.....재치있는 댓글에.....제 머리에 별이 반짝입니다....^ㄴ^

이주현 2012-09-03 11:40:38
답글

내도 촉촉+풍만한 가슴을 지닌 야굴트언냐같은 아지매를 만나고 싶슴돠~~~~ ㅠㅠ

권균 2012-09-03 11:40:43
답글

수호, 올만일세! <br />
저도 밤하늘이 그렇게 별이 많다는 것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목격한 것은 1973년 <br />
인천 연안부두 매표소 옥상에서 입니다. <br />
친구와 영흥도 무전여행 가려다 첫날 배를 놓쳐서 다음날 첫배를 타기 위해 매표소 <br />
옥상에서 잤지요. <br />
무수한 별과 은하수, 그리고 인공위성도 보았습니다. <br />
그 후로는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그렇게 많은 별을 본 적이 없습니다. ㅠㅜ

정건욱 2012-09-03 11:41:28
답글

호주 서쪽 사막에서 침낭 펴놓고 자다가 갑자기 눈이 훤해서 깼을때,,,,그 수많은 별이 제 눈앞에 펼쳐진 광경,,,<br />
<br />
별에 눌려 숨이 막히더군요,,,~~

이주현 2012-09-03 11:44:37
답글

1진을쉰이나 기수을쉰같은 뇐네분들이 언냐에게 별을 보게 하신다면 그 자체가 차암 별 일일검돠...ㅠㅠ =3==33==333333333<br />

이상규 2012-09-03 12:18:39
답글

만약에 무수한 별을 갑자기 본다면? <br />
<br />
한대 쥐어박힌 겁니다. ㅜㅜ

ljc9661@yahoo.co.kr 2012-09-03 13:01:32
답글

요 근래 일진님이 자꾸 센티해지시는 거 보니 아무래도 야굴 언니랑<br />
헤어진 거 같습니다...^

이영해 2012-09-03 13:29:27
답글

85년도엔가 경주 외동 개곡리 본가 평상에 누워보던 은하수는 경외롭다는 느낌이었던것 같은데..<br />
올해 벽소령과 세석 대피소에서 보던 별은 내가 대체 무엇때문에 사는건지...생각이 들더군요.

배원택 2012-09-03 14:01:48
답글

제목만 보고서...<br />
"어느넘이 내 눈을 때린거야. 잡히면 가만 안놔둔다..."

moolgum@gmail.com 2012-09-03 14:10:48
답글

울 가카가 "별"이 많아요. 군대도 안 갔는디.

이숭규 2012-09-03 15:33:17
답글

왓슨 박사가 친구 셜록 홈즈 탐정과 함께 캠핑을 갔습니다. <br />
<br />
자다가 새벽에 찬바람이 불어 눈을 떴는데 하늘에 떠있는 수많은 별들이 너무 초롱초롱한 겁니다. <br />
<br />
그 아름다움에 취한 왓슨이 옆에 누운 홈즈를 깨웠습니다. <br />
<br />
짜증을 내며 눈을 뜬 홈즈는 별을 가리키며 취해 있는 왓슨을 보고 점잖게 나무랐다고 합니다. <br />
<br />
"이보게 왓슨, 캠핑와서 자다

염일진 2012-09-03 16:05:18
답글

왓슨형이 세상살이에 서툴죠....ㅠ.ㅠ

이숭규 2012-09-03 16:12:14
답글

저도 그래요....ㅠㅠ <br />
그렇지만 죽을 때 짐싸갖고 갈 것도 아닌데 왓슨처럼 멋있게 살다 가고 싶어요.ㅋㅋ..

엄수호 2012-09-03 19:07:18
답글

권균친구 내 팔 좀 낫고 나면 함 보러가겠네.<br />
호주 서부 사막에서 밤하늘이 죽여준다하더군요.<br />
어디든 멀리 일주일 정도 맘편히 여행좀 해봤으면 합니다.

mikegkim@dreamwiz.com 2012-09-03 20:57:20
답글

정말 무수한가 세 볼지도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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