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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멋있는 말입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9-03 00:37:14
추천수 1
조회수   1,510

제목

정말 정말 멋있는 말입니다.

글쓴이

이재철 [가입일자 : 2003-06-10]
내용
Related Link: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549785.html

-작가는 이 세상에서 무엇을 해야 합니까?



“문제 없는 인간사회는 없죠. 문제가 많을수록 작가는 그 문제에 정면으로 대결해야 하고, 그 문제에 대해 정직한 발언을 해야 하고, 그 발언이 사회를 인간답게 바꿔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빅토르 위고가 말했죠. ‘예술은 아름답다. 그러나 진보를 위한 예술은 더욱 아름답다.’”











예술은 아름답다. 그러나 진보를 위한 예술은 더욱 아름답다.’”



이말이 왜 이렇게 아름답게 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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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철 2012-09-03 00:39:36
답글

“박근혜, 겉은 육영수 속은 박정희”<br />
<br />
기사 제목의 이말씀도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이숭규 2012-09-03 01:00:08
답글

예전에 방한했던 어떤 외국인 작가의 말이 기억나네요.<br />
<br />
"작가는 잠수함 속의 토끼와 같다. 잠수함 안의 산소가 희박해지면 토끼는 인간보다 먼저 그걸 알아차린다. 작가는 한 사회에서 이런 역할을 해야 한다."<br />
<br />
시인 김수영의 말도 기억합니다.<br />
<br />
"모든 시는 불온하다."<br />
<br />
국가보안법을 옹호하던 이어령과의 논쟁에서 했던 말로 기억하는데<br />

용정훈 2012-09-03 01:06:14
답글

잠수함속의 토끼를 언급한 작가는 게오르규였죠. ^^

이숭규 2012-09-03 01:06:50
답글

김수영은 4.19에 열광한 사람인데 5.16을 혁명이라고 주장하는 견해에 결코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br />
<br />
"어떤 정변이 쿠데타인지 혁명인지는 그 정변을 찬양하는 시를 써놓고 스스로 감동이 되는지 <br />
확인해 보면 된다." <br />
<br />
그의 글을 읽은지 20년도 더 됐지만 잊지 못하는 구절입니다.<br />
김수영은 4.19를 찬양하는 시를 발표했지만 5.16을 찬양하는 시는 끝내 발표하지 않았습

이숭규 2012-09-03 01:07:11
답글

정훈님 아시는군요..ㅋㅋ...

송정현 2012-09-03 01:17:00
답글

계절 탓입니다. 환절기 ^^;;

용정훈 2012-09-03 01:56:46
답글

김수영이 어떤 사람이었는데요. 절대로 5.16을 찬양하는따위의 시는 시도조차 안해봤을 것입니다.ㅋㅋ

김태훈 2012-09-03 02:29:23
답글

최근에 레미제라블을 읽었습니다. 좋았습니다.

박종열 2012-09-03 03:41:03
답글

겉과 속이 지 애비를 그대로 닮았는데.... 무슨 말씀이진지?

김승수 2012-09-03 08:50:54
답글

ㄴ 피는 못 속인다는 말이겠죠....

이숭우 2012-09-03 09:27:27
답글

이번 100분 어쩌고에서 쥐구멍을 미리 열어 줬을 듯한 예감이... -.-

ljc9661@yahoo.co.kr 2012-09-03 09:30:50
답글

가을을 타시나 봅니다...^

이지강 2012-09-03 09:31:29
답글

따옴표 안의 말은 작가가 할 것이 아니라 시민이면 누구든 해야할 것 같습니다.

김지수 2012-09-03 15:55:37
답글

주옥같은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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