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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김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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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2 01:5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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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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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김경수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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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갑 [가입일자 : 2009-04-1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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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에서 농투산이 다 되어 도정기 돌리면서 껄껄 웃던 녀석이
오늘 전화가 와서,
"야, 나 문재인 후보 공보특보 맡았다"라고 하네요.
노대통령 옆에서 온갖 궂은일 다하면서 마음고생 하고,
모시던 주군 돌아가시는 것 온 몸으로 아파했는데
이번엔 잘 됐으면 합니다.
참 어진 친구입니다.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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