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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빵집에서 마나님과 함께 &#46860;엣으로 사서 드시고 남은 닭살 빵, 그거 나주라~~~~~~~~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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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침이나 저녁이 빵쪼가리로 가능한 소화구조가 도무지 이해되지 않슴돠~~~~ㅠㅠ

이심전심 염화시중의 미소군요...^<br />

우연의 일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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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님 한테서 안경을 맞추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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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길에 마트에 들러 라면이랑 사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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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래미 잘 묵는 스낵면을 골라 담구 돌아서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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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이 또 스낵면을 들고 오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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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내두 스낵면 골랐는데? 하니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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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 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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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 웃으며 하는 말..

손발이 오그라들게하고 노총각의 가심도 마구 헤집어놓으시는 나쁜일진님...ㅡㅜ^

주현님...술만 안먹으면 가능함다...^ㄴ^<br />
종철님....허탈한 웃음이었습니ㅏㄷ..ㅎ<br />
광범님,그래서 그 때 사모님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br />
인근님....ㅋㅋ

일진을쉰부부는 대화가 잘 통하는것같아 부럽습네다..^^

창연님도 한번씩 등짝을 들이대세요....=3==3333

지는 등짝보다 입술로 맞는걸 좋아합네다.... ㅡ,.ㅡ^

ㄴ음....대화가 어렵겠는데....ㅠ.ㅠ

이런 경우를 사자성어로 뭐러 하든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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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연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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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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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왠수 @,,@~

마님께서 빵 사신 이유는 알꺼 같은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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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상태의 마님께 빵을 사 드린 일진님의 속내가 뭘까? 설마 ㅡㅡ"

평생푼수.... ㅡ,.ㅡ"

"단 두 식구에 빵만 가득 앞에 쌓아 놓고 둘이 웃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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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많이 본 장면인데 생가이 안 나네요..<br />
조만간 드라마 한 편 나오겠다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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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에 약드시는 줄 알면서 빵을 사다드렸다고요??<br />
낼 쯤 등짝 한번 더 내미셔야 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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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빵은 제가 수거하러 가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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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에 &#48225;원약 오래 드시면

만일 그 빵집 주인이 평소 잘 아시는 분이라면... <br />
'집에서 빵 사갔는데요"라고 해 줄 수도 있었을 텐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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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빵집이 아니고,,전 처음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