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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은 마틴욜 감독이 토트넘에서 함께 생활했던 맨유의 벤치워머 베르바토프를 선택했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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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바는 맨유가 540억에 영입해서 풀럼에 90억에 팔고, 주영이는 아스날이 88억에 영입해서 셀타비고에 14억에 임대주는군요. 모두 1/6가격이네요.ㅎㅎ <br />
맨유나 아스날이나 벤치워머들 재고품 떨이하듯 보내버리는군요. ㅠㅜ

좀 이해가 안가는 것은 풀럼에서도 박주영을 그렇게 원했고..... 임대도 되고 이적도 되고...<br />
조건도 더 좋았던 것으로 아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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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거가 왜 EPL로는 박주영을 절대 안보낼려고 했을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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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욕 두배로 먹을까바??? 전 그런 생각이 드네요........

뱅거 입장에서는 박주영이 포텐 터지는 것을 두려워했을지도 모르죠. 박지성이 아스날 상대로 날라다녔던 것을 씁쓸하게 지켜봤던 뱅거니까요. ㅎㄷㄷ

보도에는 자기팀 선수를 같은 EPL로는 보내지 않는다는 원칙이 있었답니다. 잠재적인 적군을 만들지 않겠다는 이야지죠. 호랑이가 되서 나타날까봐 멀리 보내버리자는 것이죠.

선수를 팔 때 타리그로 보내는 것이 아스날의 원칙이라고 하네요.<br />
선수들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정말 속좁은 사람들입니다.<br />
한국 선수들은 이제 아스날로는 가지 않는 편이 좋겠어요.

그렇다면 맨유 감독이 정말 경 소릴 들을만하군요

소속 선수를 자국 리그로 팔고 싶어하지 않은 것은 어느팀이나 마찬가지긴 하지만 이해관계 앞에서는 이런 원칙도 아무런 소용이 없죠. 예로 현재 맨시티 소속인 콜로 투레나 첼시의 애슐리 킹은 이전에 아스날 소속이었습니다. 이번 박지성의 예나 풀럼으로 이적한 백작, 베르바토프도 있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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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기간이 겨우 1년 남은 선수가 임대형식으로 간 것은 그만큼 투자가치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가치가 있는 선수라면 이적료가 붙은 2년

KBS가 스페인 리그 중계합니다. 영국 리그는 중계권료를 팀별로 공평하게 나눠먹기를 하지만 스페인은 중계하는 팀이 가져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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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셀타 비고는 KBS 의 중계비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은 일종의 스폰서에 해당하죠. 예전 모나코도 그랬었고...그래서 영국리그의 풀럼은 스폰이 붙지 않고서는 박주영 데려가봤자 중계권료의 혜택은 별로 없기 때문에 그다지 적극적이지는 않았을 겁니다. 거의 찔러보기

오퍼가 와야 이적을 시키죠. ㅡㅡ

아, 위에 킹이 아니고 애슐리 콜입니다.

추측일 뿐이지만, 풀럼은 기성용 영입에 성공했을 경우 패키지로 박주영을 영입해서 <br />
한국기업 스폰을 노렸을지도 모릅니다.<br />
이미 과거에도 LG 스폰과 함께 설기현 영입한 전례도 있고 하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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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부터 무산되니 아마 손 뗀게 아니었을까...

그러니 박지성이 정말 대단한 것이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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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영감님이 챔스 밀란전 보고 박지성에게 전화했을 때는 스폰서니 TV 중계료니 하는 것은 안중에도 없었을 겁니다...^^

별 관심을 갖지 않는 선수입니다만,<br />
이번 시즌만이라도 제대로 뛰는 선수구나 하는 평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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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