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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여자는 천국에 가지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8-31 10:30:16
추천수 1
조회수   1,245

제목

착한 여자는 천국에 가지만...

글쓴이

주세봉 [가입일자 : 2008-06-09]
내용
Related Link: http://blog.naver.com/kim9758000

나쁜 여자는 어디에나 간다~~





‘착한 여자는 천국에 가지만, 나쁜 여자는 어디에나 간다. 13일 타계한 코스모폴리탄 편집장 헬렌 브라운의 말이다. 착한 여자는 평범한 삶을 살지만 나쁜 여자는 훨씬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누린다는 뜻이다. 브라운은 여성들에게 ‘나쁜 여자가 돼라’고 설파했다. ‘나쁜 여자’는 관습에 매이지 않고 돈, 명예, 지위 등 남성들의 특권을 쟁취하는 여성이다. 여성의 성적 매력도 적극 이용해야 할 무기라고 강조했다.



그가 편집장을 맡은 동안 ‘코스모폴리탄’은 여성의 성적 매력을 향상시키는 내용의 기사들로 채워졌다. 73세에 가슴성형을 받았을 정도로 성형수술 신봉자였던 브라운은 고령에도 대담한 의상을 입고 TV 토크쇼에 출연해 ‘섹시한 여성이 되는 법’을 알려 줬다. 여성의 매력을 내세운 브라운의 ‘섹시 페미니즘’은 일명 ‘스틸레토(하이힐) 페미니즘’으로 불리며 정통 여권운동가들로부터 배척받았다. 베티 프리단은 브라운을 “안티 페미니스트”라 불렀고 코스모폴리탄을 가리켜 “유치한 10대 여성의 성적 판타지로 가득하다”고 비꼬았다.



뉴욕타임스는 브라운이 “여성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진보적인 동시에 퇴행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던 야누스적 인물”이라며 “그가 끼친 영향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많은 논란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브라운의 주장은 많은 여성에게 폭넓은 공감을 얻었다. 일터에서 남성과 부닥치며 살아가는 직장 여성에게는 고상한 이념보다 남성을 적대시하지 않는 현실적 여성관이 설득력이 있었다. ‘섹스 앤 더 시티’를 포함해 미국 대중문화에 등장하는 여성상은 브라운이 내세운 ‘나쁜 여자’를 모델로 삼은 경우가 많다. (기사발췌)....





남자분들도 초라한 더블보다 화려한 싱글을 원하시는 분은 이분의 책을 잘 참고해보시길 권합니다^^



RIP 헬렌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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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2012-08-31 11:10:09
답글

13일 타계?<br />
지금쯤은 착한 여자 못됐던 것을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을지도 모르겠군요...ㅠㅠ

황준승 2012-08-31 12:06:35
답글

나쁜 여자는 착한 여자역할도 해 봤을 것 같습니다<br />
근데 관습에 얽매이지 않으면 세상이 혼탁해질 수도 있습니다

임기종 2012-08-31 12:27:15
답글

우리나라의 경우 40대 후반 넘어서 화려한싱글 단 한명도 못봤습니다..<br />
사람들이 좀 이상하게 변하더구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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