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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세웅신부님.<br /> 고생많이하시고,은퇴하셨군요.<br /> 70년대 초반쯤,저와 아주 가까웠던 형의 멘토가 <br /> 지학순 주교님이었다는것이<br /> 새삼스레 떠오르네요.<br /> 저는 카톨릭은 아니지만,<br /> 딱 하나만 꼽으라면 <br /> 제가 지금 가장 신뢰할수있는 분들이 <br /> 바로 정의구현 사제단이라고 <br /> 감히 말씀드릴수 있겠군요.<br />
평생을 이웃에 대한 사랑과,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앞서 오신, 보배로운 이 나라의 소금이셨습니다.<br /> 저 역시 서양 기독교에 비판적이지만 현존하는 예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br /> 2mb라는 괴상한 별명을 가진 누구와 어마 어마한 교회건물과 재산을 가지고 <br /> 보수 기득권층을 위해 기도하는 소위 교회 지도자라는 쓰레기들 하곤 비교자체가 불가합니다.<br /> 안락한 일상을 마다하고 고난을 자초하는 또 한명의 신부님이 계
이번 주 주보에 실린 사제 인사 이동 소식을 보고 알았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절 가장 낮은 자들을 위해 힘쓰신 신부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종교의 믿음을 떠나 암울했던 이나라의 국민의 주권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시고 <br /> 또 가난하고 못배운 이웃들을 위해 기도하시는 함세웅신부님의 고난하고 고귀한 행동에 국민의 한사람으로<br /> 감사드립니다.<br />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