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에다 현해탄에서 죽을 고비를 넘기고 사형수로 죽을 뻔 했으나 그를 용서한 김대중이 저는 더 위대해 보입니다. YS는 그래도 야당 파트너 대접이라도 받았지. 뭐 비교되어서 하는 말입니다. 지금 YS가 미워서 그러는 게 아니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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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가 3당 야합으로 비난은 많이 받았지만 일정부분 그의 말대로 호랑이굴에 들어간 소기의 목적은 달성하였죠. 그중의 한가지가 하나회를 위시한 정치군인들을 깨끗이정리하고 덤으로 전대갈이 실형 그리고 벅정희기념관설립계획을 단호하게 백지화 시켰죠. 절대 박근혜/전두환세력과는 잘지낼수가 없을겁니다
DJ와 YS를 라이벌로 비교하는건 그럴 의도가 없다 하더라도 정말 DJ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합니다.<br />
요즘 상도동 넘어가는 일이 많은데 상도터널 근처 꾀 큰 부지에 김영삼 도서관을 건립하더군요.<br />
JP 가라사대, YS가 평생 읽은 책이 DJ가 평생 집필한 책 숫자를 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도서관이라는 것도 우습지만 찾아보니 김영삼 기념관이란 것도 있더군요.<br />
민주화의 첨단에 섰던 업적을 비하해서는 안되지만,
역시 절정은 단식 투쟁 중 보름달 시식 아니겠습니까? 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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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갈을 정말 사형시켰으면 야합을 용서 받고도 남을 위인으로 존경 받을텐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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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랬다면 지금처럼 독재자 딸이 대통령 해보겠다고 설치는 꼴 안 봐도 되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