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태의 카페세상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애용하는 무료주차장으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호진이는 목마 태워줬고요..
그냥 터벅터벅 걸어가다 앞을 보니 허연 삼각형이 완벽하게 보이더군요.
음.. 빤스네 여자빤스..
0.1초후
잉?? 왜 빤스가 보이지?? o_O ;;;
여성분이 좀 펄럭이는 치마를 입었는데 그게 바람에 절묘하게 날려서 완전 100% 오픈
된 상태 였습니다.. 태풍오기 전이라 바람이 쎄게 분것도 아닌데...헐
문득 뇌리를 스치는 것이 있었으니..
살랑 바람이 불어도 뭐시기 주파수 공진 요런게 맞으면 다리도 무너진다는 티비방송
을 본게 떠오르고...
아.. 저 여성분의 치마 와 살랑바람의 공진이 정확하게 일치하였구나..
또다시 느끼는 신비로운 과학의 힘에 (마음속으로)감탄사를 연발하며
좀 무안한 마음에 애써 시선을 피하고 서로를 지나쳤던 그런 기억이 있습니다 ㅎ
한줄요약 :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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