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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에 아들이랑 자전거 타고 학교에 가서
운동장에서 캐치볼 했다는 자랑(?)글을 올렸었는데요.
오늘 베란다에 있던 자전거를 보니 뒷타이어가 주저앉아 있네요.
이상하다 싶어서 바람을 빵빵하게 넣고서... 좀 있다 보니 역시...
학교에서 놀다가 집에 올때도 자전거를 타고 왔고
그 때 빵구가 난 것이라면,
가만히 놔둬서 저렇게 빨리 바람이 빠질 정도면 타고오지를 못했을 텐데
베란다에서 빵구가 났을 리도 만무하고...
설마 창문틈 사이로 들어온 송곳바람이?
근데 타이어는 어떤 흔적도 찾아볼 수가 없네요.
뒷타이어라 기어까지 있어 자가수리하기에는 좀 복잡하네요.
빵구 수리... 아니 교체하면 튜브만 교체하는 거 맞나요?
아니면 펑크패치로 걍 수리해서 계속타도 괜찮을까요? 마실 도로용이니...
피에쑤.
역시 '펑크'보다는 '빵구'가 글맛이 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