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베란다 창 큰유리에 유니온기 스타일로 테이핑 작업
앞뒤로 보이는 아파트 여기저기에 신문지신공, 테이프신공 여럿 보입니다.
오늘 이전에는 오세훈을 오세이돈으로 만든 태풍 곤파스때도 한번도 못보던 광경입니다.
그간 얼마나 무심했는지 실감합니다.
아직 볼라벤의 영향권에 본격 진입하지 않아서겠지만,
지금 나는 정도의 바람소리 바람 그간 수없이 있어 왔습니다.
그런데 창문을 유심히 보니
이 정도에도 바람이 좀 불면 큰 창 창유리가 안쪽으로 불룩해졌다가
힘이 약하지면 순간 반대쪽으로 불룩해졌다가 정상이 되곤 하네요.
그간 얼마나 무심했는지 실감합니다.
이번 볼라벤 효과로 태풍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건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태풍뉴스 다 좋으니, 제발 다른 뉴스들도 좀 균형있게 하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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