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엑스포만 없으면 짱인데.

대전의 좋은 점 중 최강은,,,<br />
<br />
성심당이 있다는 거죠...<br />
지존의 빵집...ㅎㅎㅎ

좋은 곳이네여............

그래서 정부 제2청사가 대전에 있잖아요. 한반도가 아니라 남한만 놓고보면 최고의 지리적 요충지 맞습니다.

이제 세종시에 뺏긴다는... <br />
<br />

전 수원인데.... 지금까지 살면서 물난리 난적이 없네요 ..ㅎ

대전으로 이사가서 편의점 해야할까봐여 ㅠ,.ㅠ;;;;;;

그래도 오늘 태풍은 규모가 최대라고해서 한번도 안 해본 베란다 유리에 테이프 붙이고 나왔습니다.<br />
지금으로 봐서는 별일 없을것 같네요.

그러고 보니 여지껏 대전에서 물난리가 났다는 소리는 한 번도 못들어 봤네요...<br />
주변 친인척이나 지인들 보면 천안 공주도 짜기는 대전과 마찬가지 같습니다...ㅎㅎ..

주로 수도권에서 어슬렁거리다 대전 &#47750;번 다녀오는데 뭐 이런동네가 있나 싶었어요..<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울동네보다 훨 좋더라고요<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

제 고향이고 대전 떠나 산지 20년이 넘었지만 대전에서 기억에 남는 태풍이 없어요. <br />
<br />
폭설도 2000년대 초반의 초봄 폭설 말고는 기억이 없고 딱히 폭우라 할 것도 없어서 갑천이고 유등천이고 범람한 것을 본 것은 평생 손에 꼽을 정도?<br />
<br />
적어도 기후에 관한 한 대전이 축복받은 지역이 아닌가 싶네요. 인근인 청주는 또 다르거든요.

대구도 분지라 비바람, 태풍등이 오면서 미리 산에 걸려 다내리고 난뒤 대구로 넘어옵니다.<br />
<br />
날씨로는 축복받은 도시인데 생각은 영~~~~~

제 기억에는... 범람은 대전천이 딱 한번 넘쳤습니다. 70년대 말이던가??? 그것도.. 완전 넘은 것이 나이라. 하수가 역류해서 대전천 바로 옆 동네가... 물이 발목정도 올라왔지요.. 생전 물난리를 겪어보질 못한 시민들이라... 놀랬다기 보다는 생전 처음보는 길거리에 넘실거리는 물이 신기해서 구경하면서 돌아다닐 정도??????<br />
<br />
그 이유도 대전천 복개 상가의 기둥에 상류의 건축 기자재라 떠밀려와 걸려서... 배수가

지금은 그 복개 상가마저 철거를 해서...........

그래도 대전은 젊은층 소비가 참 높죠

전혀 예상외로 눈 난리가 난 적이 있긴 하죠.<br />
회사까지 애써 걸어갔더니 바로 퇴근하라고 하던..-+

아하.. 눈 폭탄이요?? 고속도로 갖힌 사람들 배상해주고 했던... ㅋㅋㅋㅋ<br />
<br />
눈도 아주 많이 오지 않는 곳인데.......... 참 신기했습니다...<br />
저 죽을 때까지 다시 보기 힘든 광경이었지요.........^^<br />
<br />
그런데.. 동해안은 그런.. 눈 폭탄 매년 몇차례씩 있지 않나요???

ㄴ2003년인가 2004년에 눈 엄청 와서 차놓고 회사까지 걸어간 기억은 있네요.

대전의 최고의 약점....<br />
이쁜 여자분이 좀 귀한거같아요.

ㄴ 인정.......... ㅋㅋㅋㅋ

86년도 였나요. 대전천 옆 보문고등학교 다니고 있었는데, 대전천 물이 왕창 불어서 학교 옆의 조그만 다리 중간 기둥이 주저 앉아 다리가 부러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br />
아마 노무현 대통령 탄핵 때였던 것 같은데 또 눈이 한먼 무지막지하게 내려서 도마동에서 용전동까지 버스타고 가는데 한 3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100년내에 난리라고는 2003년의 눈폭탄 정도 있었다지요... 세시간을 걸어 퇴근하게 만든... 그리곤 하루를 쉬게 해준... <br />
월급장이는 살만하지만 거대 산업시설이 없어서 길에 깔리는 돈이 없으므로 장사하시는 분들은 무덤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편의점 같은 것도 어렵지 않을까요?... 둔산동 갤러리아 백화점 근처 상가들만 좀 먹고 살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br />
<br />
세종시와 대전은 좀 차이가 있

대전 ..소위 "물"문제 심각합니다...ㅋㅋㅋ

하하.. 물(??)문제 심각합니다. 하다못해. 청주보다도 훨씬 못 하니까요..... <br />
<br />
<br />
오늘 울 직원들 할 일도 없고.... 창문 밖 보면서..<br />
"태풍은 언제 온데??? 오긴 오는 거야????"<br />
<br />
제가 봐도.. 창 밖의 은행나무 잎도 하나도 떨어지지 않고. 한가롭게.. 살랑거리고 있습니다..<br />
<br />
지금 태풍 중심은 태안반도 서쪽을 지나고 있는데도요

"세상 짠돌이들만 우글 거리는 것이 좀 아쉽기는 하지만요.."<br />
동감합니다..대전에 산지 몇년됐지만 대전지역 집사람왈 사람들 대게 짠순이들 많다고....^^<br />
저도 그렇게 많이 느끼는 중입니다... <br />
<br />

대청호를 끼고 있음에도 "물"문제를 걱정해야 하다니... ^^

대전은 성형을 안하나 봅니다. 성형미인들이 많은 강남보다는 오히려 자연스러운 대전여자들이 더 나을 듯...ㅎㄷㄷ

대전분들 많으시네요. <br />
저도 아침에 일어나서 갑천 바라보며 태풍이 오긴 온거야 하며 출근했네요. <br />
<br />
물 이야기 하시는데 주말 저녁에 둔산동 나와보면 젊은 처자들중에 쭉쭉하고 빵빵하신 처자분들<br />
꽤 많이 보입니다. ^^

대전은 공주때문에 반사이익 받을 곳이죠...<br />
원래 대전역이 공주에 들어서야 하는데<br />
공주의 유림들이 철도가 닭모가지를 비트는 형상이라고<br />
반대가 심해서 어쩔수 없이 대전에 역을 세움으로서<br />
공주는 망하고 대전은 흥하게 되죠<br />

공주에서 철도 놓으면 시끄럽다고 일부가 반대를 했고,<br />
그걸 이용해 김갑산이 대전을 신도시 만들어서 떼돈 벌었죠.<br />
반대 급부로 공주는 공주대교(철교)를 받았습니다.

일제시대 철길놓는데 반대했던 또 다른 대표적인 곳이 전주입니다. <br />
조경단(왕릉) 경기전등 조선시대 전주 이씨 왕실유적이 많고 특히 전주지역 유생들이란.....휴....<br />
원래 전라선과 호남선이 지나는 교차지역이 전주가 될 예정이었는데 반대가 거세 익산으로 바뀌었죠 <br />
뭐 말안해도 알겠죠...<br />
일제때나 건국초창기 전라북도 도지사가 취임하자마자 가장 먼저 방문하는 곳이 전주 향교였다고 합니다...<br

대전 참 좋죠 <br />
내년에 복귀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