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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요청] 뭐 하고 싶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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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6 02:4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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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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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요청] 뭐 하고 싶니?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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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연 [가입일자 : 2000-10-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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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만에 또 와서 도움만 요청하는 유령입니다.
제목을 뭐로 해야할까 고민스러웠는데요..
둘째 조카가 고3 입니다. (남)
오늘 컴퓨터 고장관련 문의로 전화통화하다가
지망학교,학과등에 대해서 얘기하면서 "뭐 하고 싶니?"라고 물어봤는데
특별히 하고 싶은게 없다고 하네요.
스무살 되기까지 자신이 뭘하고 싶은지, 뭘 하고 싶어하는지에 대한
생각이나 교육은 없었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저 역시 생업이야 있지만 아직도 정작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꿈이 무엇인지
자신에게 끊임없이 물어봤지만 아직도 정하지 못하고 있네요.
그냥 돌멩이처럼 잡초처럼 굴러다니는대로 자리잡은대로 그렇게 살아왔네요.
그래서 "삼촌도 바보같지만 마찬가지다, 그렇지만 자신있게 살아라,
삼촌이 뒤에서 할 수 있는 만큼 쏴줄테니 꿀리지 말고 하고 싶은대로 해라" 라고만 해줬습니다.
이쯤에서 제가 여러회원님들께 문의하고자하는 ..
어떻게 해야 자신이 무엇을 하고싶은지,
많은 경험을 하고 깨지고 다시 일어서게 하려면 무슨 방법이나 조언을 해줘야할까요.
그냥 조언이 필요없고 몸소 부딛쳐 알아서 깨우치도록 그냥 놔둬야할런지..
우선 계획은, 이 녀석도 첫째조카처럼(남) 고등학교 졸업하면
말 안통하는데로 혼자 여행이라도 보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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