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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내미의 이해못할 식성~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8-26 00:45:19
추천수 1
조회수   1,308

제목

딸내미의 이해못할 식성~

글쓴이

신필기 [가입일자 : 2000-08-01]
내용
30개월된 딸내미가 음식투정 안하고 아무거나 잘 먹습니다.



오늘 동네 샤부샤부집에서 저녁을 먹는데



처음엔 고기만 먹다가 중간에 느타리 버섯 맛을 한번 보더니



그후론 고기는 본체만체하고 오로지 버섯만 찾더군요.



저도 버섯은 그냥 의무감에 있으니깐 먹는데



딸내미는 버섯을 맛을 아는 모양입니다.



딸내미의 버섯 타령은 냄비 바닥까지 없는걸



확인하고야 끝났답니다. ^^;;



대신 고기는 결국 저의 차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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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희 2012-08-26 00:52:19
답글

미인이 될 식성입니다

고용일 2012-08-26 01:08:59
답글

7살정도 되는 아이가 TV에 나온걸 봤는데<br />
<br />
된장인가? 청국장인가? 그런걸 먹고...주로 나물같은거 먹고<br />
<br />
소세지는 줘도 싫다면서 고개를 젖는걸 봤는데<br />
<br />
잘 키웠다..마 그런 생각을 가졌어요

박태희 2012-08-26 01:10:10
답글

어린 나이에 쉽지 않은데 대단하네요. 돈 많이 드시겠어요.... ㅎ

이태봉 2012-08-26 01:11:15
답글

애들은 원래 그래요.<br />
한참 잘 먹다고 어느 순간 또 다른 걸 찾고 그럽니다.<br />
어른들이 라면이나 맥주 입맛에 맞는 신제품 나왔을 때 한동안 그것만 찾는 것과 비슷해요.

박종열 2012-08-26 01:22:33
답글

우리 아들넘.... 어렸을 때는 당면을 잘 먹더니 어느 순간 안 먹네요. 뭐, 지렁이 같다나.... 근데.... 라면은 또 무지 잘 쳐묵쳐묵합니다. 참깨라면..... 너무 기름이 많이 니글니글하다면서, 밥에다 참치캔 따서 치묵습니다. 피자나 프라이드치킨 먹으면서 우유 쳐 묵습니다. 도데체 이넘의 식성은 감을 못 잡겠네요.

이인근 2012-08-26 01:32:43
답글

그나이때 아이들은 음식섭취양의 조절을 못하죠 적달한선에서 끈어주심이...

신필기 2012-08-26 01:34:35
답글

네... 집에와서 식빵 한장에 복숭아 하나 끝내고 졸린다 하더군요 ㅎㅎ

김현 2012-08-26 03:09:57
답글

탁자밑 떨어진 고기까지 주워먹던 그 딸내미가 <br />
이젠 버섯맛까지 알아버렸군요.ㅎㅎㅎ

황준승 2012-08-26 11:28:41
답글

제 첫아이가 두돌 때까지는 밭에서 풋고추 따다 씹어먹더니 <br />
다섯살때까지는 햄버거 싫어하고 돼지국밥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었습니다 <br />
지금 8살인데, 좋아하는 순서가 생선초밥 - 스테이크 - 스파게티 - 햄버거 - 피자 - 돼지국밥... <br />
이렇게 되어버렸습니다 <br />
콩만 골라 먹던 아이가 학교에서 다른 아이들이 콩 안먹는거 보고 부터는 콩과 팥은 입에 대지도 않고요

이상규 2012-08-26 11:56:21
답글

제 딸도 고기집에서 밑반찬 느타리버섯 무침 나오면 혼자 다 먹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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