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만들어도 큰 효과는 없을겁니다.<br />
지금도 이미 세습을 다른 비슷한 규모의 교회끼리<br />
아무도 모르게 바꿔치기 해서 하고들 있습니다.<br />
법이 문제가 아니라<br />
목회자 분들의 진정한 각성이 먼저일 거라 생각합니다.<br />
이미 일부를 넘어선 관행이 되버려서;;
└ 헉… 맞네요… @ . @<br />
목사, 장로 자녀들이 목사 되는 게 거의 대부분이라 이건 걸러내지도 못할 부분이로군요.<br />
저는 감리교 소속도 아니었고 전도사를 했던 것도 아니라 그냥 수업만 들었기 때문에 현장의 사정을 잘 모릅니다.<br />
직접 세습을 가로막으면 업계(?) 차원에서 품앗이 교차 세습을 할테고,, 대책 없네요.
상식과 양심으로 세상이 굴러간다면 나라 법도 필요없겠지요.<br />
개인도 그렇게 살기 어려운데 별별 사람 다 모여 얽히고 설킨 집단(종교 집단에는 기대치가 더 높아지긴 합니다만)과 사회에 그렇게 들이대면 할 말 없어집니다.<br />
제도적으로 막겠다는 발상이 우스운 말장난이면 정치도 필요없고 개혁도 필요없다는 게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김리교는 예전에 진보적인 젊은 목사님들이 많았던 교단인데 어느 새 김홍도 같은 사람들이 주류가 돼 버렸네요. 그렇지만 변선환 교수님 같은 분이 계실 때 그 밑에서 교육받은 성직자들도 있으니 이런 시도가 있는 걸로 생각됩니다. 이렇게 조금씩이나마 옳은 방향으로 변해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런 법제로 나쁜 폐습이 막아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막아보려 시도하는 목사들이 있다는 건 고무적이라고 봅니다. <br />
그리고... 김기승님, 감리교 장로교 목사만 사회의 암적 존재인 이유가 뭔지요?<br />
장로교는 교단이 10개도 넘습니다. 그만큼 목사들의 성향도 다양하지요. 또 감리교 장로교가 아닌 다른 교단<br />
예컨대 순복음교회 같은 곳은 더 썩은 걸로 압니다.<br />
혹시 다른 교단 교회에 다니시
저는 한국의 대부분의 목사, 스님, 신부들을 지긋지긋하게 싫어하지만 예수 크리스트나 석가모니, 성 아우구스티누스 같은 분들은 한없이 존경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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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보면 정말 모욕적인 언사로 특정종교 자체를 공격하는 분들이 있는데 목사, 스님, 신부가 싫다고 성인들을 무시하는 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그분들에게 예수 크리스트나 본회퍼 목사처럼 살 자신이 있는지 묻고 싶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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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에는 부시나 중세 마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