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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뒷목잡고 눕지 그랬어요<br />
그러면 뺑소니 되어버리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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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그 운전자분은 뒷차에 영배님이 타고 있다는 걸 몰랐을 수도 있습니다<br />
충격이 가면 클락션 울리는 차 있잖아요. 그런 경우인 줄 알고 그 자리에서 줄행랑 쳤을 수도 있어요

오늘 출근길에 아무이유없이 좌회전하던 앞 차량이 갑자기 섭니다. 정말 아무 이유 없이.<br />
개가 튀어 나온것도 아니고 자전거가 있는 것도 안;고 황색불이 들어온것 도 아니고.<br />
깜짝 놀라서 크락션 두방 울리니 다시 갑니다.<br />
미안한지 급 출발 하더군요. 저도 좀 화가나서 옆에 가서 얼굴 좀 보려고 신호에 걸린차 옆에 섰습니다.<br />
이건 뭐랄까요?<br />
여자 3명이서 한 손에 스맛 폰 다들고.

전 빗길에 골목 후진하다 살짝 충돌.. 확인하니 택시,,, 어이쿠 이거 크게 걸렸구나.<br />
범퍼 한 5미리 까졌더군요. 그래서 바로 그자리에<br />
문열고 뛰어나가 고개90도 숙이고 범퍼를 옷 소매로 싹싹 닦으며 빌었더니 무사 통과 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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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뻣뻣하게 나왔으며 크게 뒤집어 썼을 겁니다. 양복입은 사람이 싹싹비는데 소리지르려니 본인도 <br />
무안한듯 보였습니다.

도로에 감시카메라만 많으면 뭐합니까. 차 안에서 뭐하는지 알 수도 없는데... <br />
도로에 교통경찰이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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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대체로 질서가 지켜지는 걸 보면 우리 국민들도 참 착한 것 같습니다<br />
외국 같으면 경찰 없다 판단되면 혼란이 일어날텐데...